민주당 새 당대표 김민석…최고위원은 ‘친청계’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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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의 승자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였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결선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정청래 전 대표를 누르고 새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집권 여당 민주당을 2년간 이끌 신임 당 대표는 김민석 전 총리로 선출됐습니다.
다만, 당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임명할 수 있어 전체 최고위원은 '친명계' 4명에 '친청계' 3명 구도가 될 거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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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의 승자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였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결선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정청래 전 대표를 누르고 새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다만, 최고위원 다섯 중 셋은 친정청래계가 차지했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민석! 김민석!"]
집권 여당 민주당을 2년간 이끌 신임 당 대표는 김민석 전 총리로 선출됐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최종 득표율 54.08%를 얻으며 정청래 후보를 8.16%P 차로 꺾고 승리했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지 못해, 선호투표를 반영한 결선 끝에 당권을 거머쥐었습니다.
전체 30%가 반영되는 국민 여론조사에선 정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이른바 '당심'을 얻은 김 전 총리가 마지막에 웃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당대표 : "당원 주권의 첫 선택이라 역사적이고,이재명의 길을 이어 뿌듯하고…."]
5명을 뽑는 최고위원에는 이른바 '친정청래계' 후보가 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수석 최고위원'에 '친청계' 최민희 후보가, 이성윤, 한민수 후보까지 이른바 '팀 정청래' 모든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다만, 당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임명할 수 있어 전체 최고위원은 '친명계' 4명에 '친청계' 3명 구도가 될 거로 전망됩니다.
임기를 시작하는 김민석 신임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내내 이어졌던 당내 계파 갈등을 봉합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 "정청래, 송영길 함께 뛸 것입니다. 제가 그 장을 넓게 열고 함께 모실 것입니다."]
김 대표는 취임 직후 곧바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수석대변인과 대표 비서실장을 임명하며 지도부 전열부터 가다듬었습니다.
이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걸로 민주당 대표로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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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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