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민주당 새 대표 선출…이성윤 등 ‘친청 3인’ 은 최고위원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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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에 김민석 후보가 선출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김 후보가 최종 54.08%를 얻어 정청래 후보(45.92%)를 누르고 당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당대표는 당선 수락연설을 통해 "오늘부터 매일 민주당은 새벽부터 뛸것이며, 정청래, 송영길 후보와 함께 뛸 것"이라면서 "당정청은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창조적 수평관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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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서 66.69% 압도·국민여론조사는 정청래 우세…당정 안정·통합 과제
이성윤 16.35%로 최고위원 4위 당선…최민희, 한민수 등 친청계 3인 모두 입성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에 김민석 후보가 선출됐다.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김 신임 대표는 앞으로 2년 간 집권여당을 이끌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2028년 총선 공천까지 지휘하게 된다.
전주을을 지역구로 둔 이성윤 의원도 최고위원에 당선됐는데, 도민인 새 당대표와 전주을을 지역구로 둔 최고위원까지 당지도부에 입성하면서 전북은 민주당 지도부에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하게 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김 후보가 최종 54.08%를 얻어 정청래 후보(45.92%)를 누르고 당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1차 집계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선호투표제가 적용됐다.
3위 송영길 후보를 1순위로 선택했던 투표자의 2순위 표를 김·정 후보에게 재분배한 결과 김 후보가 최종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1인 1표제’가 처음 도입됐다.
최종 결과는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했다.

김 대표는 이날 대의원 투표에서 66.69%를 얻어 정 후보(33.31%)를 크게 앞섰다. 국민여론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50.70%로 김 대표(49.30%)보다 근소하게 높았다.
김 대표 승리의 분수령은 호남이었다. 순회경선 중반까지 정 후보와 초접전을 이어갔지만 지난 15일 호남권 경선에서 57.54%를 얻으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특히 전북에서는 58.39%를 기록해 전남광주(57.04%)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후 서울·경기에서도 정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며 권리당원 순회경선을 선두로 마쳤다.
최고위원투표에선 최민희 후보가 18.3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박선원 17.57%, 서미화 16.69%, 이성윤 16.35%, 한민수 15.86% 순으로 5명이 지도부에 입성했다. 김용 후보는 15.26%로 6위에 그쳐 당선권에서 밀렸다. 이 가운데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의원은 친청계 후보로 분류된다.
특히 이성윤 후보는 서울·경기 경선을 거치며 순위를 끌어올려 최종 4위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호남권 지역구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이 후보가 지도부에 합류하면서 새만금과 피지컬AI,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전북 현안을 중앙당 의제로 끌어올릴 역할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 신임 당대표는 당선 수락연설을 통해 “오늘부터 매일 민주당은 새벽부터 뛸것이며, 정청래, 송영길 후보와 함께 뛸 것”이라면서 “당정청은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창조적 수평관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지도부 앞에는 이재명 정부 2년차 국정 동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경선 과정에서 깊어진 계파 갈등을 봉합해야 하는 과제가 놓였다. 전북에서는 경선 과정에서 김 대표가 약속한 ‘강소 메가 전북’과 새만금·피지컬AI 등 지역 발전 구상이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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