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마르코에 폭행 당해 조폭 데려와" 황현민 주장 속 9년만 난투극 재소환

정안지 2026. 8. 17.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잼 출신 사업가 황현민이 과거 모델 겸 배우 배정남과 방송인 마르코를 둘러싸고 불거졌던 17년 전 폭행 사건을 다시 언급했다.

황현민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배정남의 사진을 게재하며 "이 녀석은 조국 지지하는 좌파이고, 내가 '우결'('우리 결혼했어요') 나왔던 마르코 소속사 대표였던 건 알고 계시나"라며 글을 적었다.

황현민의 이 같은 주장은 과거 배정남과 마르코가 방송에서 설명했던 내용과는 차이가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스포츠조선DB, 황현민SNS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그룹 잼 출신 사업가 황현민이 과거 모델 겸 배우 배정남과 방송인 마르코를 둘러싸고 불거졌던 17년 전 폭행 사건을 다시 언급했다.

황현민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배정남의 사진을 게재하며 "이 녀석은 조국 지지하는 좌파이고, 내가 '우결'('우리 결혼했어요') 나왔던 마르코 소속사 대표였던 건 알고 계시나"라며 글을 적었다.

황현민은 "마르코가 '우결'에서 손담비와 부부로 나와 한참 잘 나갈 때 마르코가 클럽에서 배정남을 두들겨 패서 앞니 두 개 부러뜨려 다음날 내가 내 사비로 배정남에게 2,000만 원 합의금으로 줬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그때 기사 안 나게 하려고 엄청 뛰어 다니고 고생했던 생각을 하면 두 녀석 다 패고 싶은 마음이 아직도 든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 녀석이 맞은 날 새벽 마르코 죽여달라고 부산 조폭 데리고 왔던 일화가"라며 "나랑 마르코랑 둘이 나가서 상대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황현민은 그룹 잼 해체 이후 음반 제작과 매니지먼트 사업을 해왔으며, 당시 마르코의 매니지먼트 업무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현민의 이 같은 주장은 과거 배정남과 마르코가 방송에서 설명했던 내용과는 차이가 있다.

앞서 배정남과 마르코는 지난 2009년 클럽에서 난투극을 벌였다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루머에는 클럽에서 놀다 마르코에게 시비 건 배정남이 크게 얻어맞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배정남은 지난 2017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당시 사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클럽에서 우연히 마주친 마르코에게 인사하러 갔다고 마르코 일행 중 한 남성에게 폭행당했다고 밝혔다. 이후 폭행남이 배정남에게 사과를 하면서 사건이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마르코도 같은 해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정남과 자신의 다른 지인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하며 배정남과 전화 통화를 하며 오해를 풀었다. 당시 배정남은 "가짜 동영상 때문에 커진 루머였다"라고 밝히며 온라인에서 확산된 내용이 실제 사건과 다르다는 취지로 해명하기도 했다.

이처럼 약 10년 전 방송을 통해 당사자들이 직접 해명하며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던 과거 루머가 황현민의 새로운 주장으로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현재 황현민이 SNS를 통해 밝힌 주장의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