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우주방사선 측정기, 2030년 달 남극 향한다

서지혜 기자 2026. 8. 17.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과학자들이 개발 중인 우주방사선 측정기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민간 달 착륙선을 타고 달 남극으로 향한다.

우주항공청은 14일 '달 표면 우주방사선 측정기(LVRAD)'를 NASA의 민간 달 착륙선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 프로그램에 싣기 위한 한미 간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LVRAD를 운반할 착륙선은 미국 민간 우주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즈가 개발하며, LVRAD를 포함한 관측기기 7기를 싣고 달 남극에 착륙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VRAD, NASA 민간 달 착륙선 탑재
2027년까지 개발 완료 후 美 이송
우주 방사선 유·무인 탐사 영향 연구
CLPS CT-4 임무를 수행할 달착륙선 형상. 사진제공=우주항공청

국내 과학자들이 개발 중인 우주방사선 측정기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민간 달 착륙선을 타고 달 남극으로 향한다.

우주항공청은 14일 ‘달 표면 우주방사선 측정기(LVRAD)’를 NASA의 민간 달 착륙선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 프로그램에 싣기 위한 한미 간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주관 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은 2027년까지 비행모델 개발을 마치고 NASA 일정에 맞춰 장비를 미국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LVRAD는 이르면 2030년 발사돼 달 표면의 방사선 환경을 관측하고 우주인의 달 표면 활동에 따른 위험성을 평가할 과학 자료를 수집한다. 자료는 방사선이 우주인과 착륙선 등 유·무인 탐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데 활용된다.

LVRAD 중성자 분광계 형상. 사진제공=우주항공청

LVRAD는 고에너지 입자의 에너지 특성과 방사선 투과량을 측정하는 우주방사선 선량·분광계, 달 표면의 중성자 환경을 분석하는 중성자 분광계로 구성된다. LVRAD를 운반할 착륙선은 미국 민간 우주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즈가 개발하며, LVRAD를 포함한 관측기기 7기를 싣고 달 남극에 착륙할 예정이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