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지킨 KT위즈, LG와 불꽃튀는 3연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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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다만 2위 삼성과 한 경기차로 아슬아슬한 선두를 지킨 만큼 이번주 펼쳐지는 경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LG와의 3연전은 각각 한 경기 차로 선두 수성과 상위권 지키기에 나서야 하는 만큼 총력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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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수성 대 설욕…18일부터 3판 승부

KT위즈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다만 2위 삼성과 한 경기차로 아슬아슬한 선두를 지킨 만큼 이번주 펼쳐지는 경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T는 지난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서 최원준의 극적인 역전타와 9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린 안현민의 쐐기 홈런으로 6대2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62승 2무 39패, 승률 0.614를 기록한 KT는 이날 비로 경기가 취소된 2위 삼성 라이온즈(62승 2무 41패, 승률 0.602)에 1게임차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다.
말그대로 ‘아슬아슬한 선두’로 ‘폭염 휴식기’ 직전 6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탈환한 KT로선 휴식기 이후 경기가 다소 아쉽다.
KT는 프로야구가 재개된 지난 11~13일까지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서 1승2패, 14~16일 키움과의 홈경기서 2승1패를 기록했다. 승률 0.500의 기록이지만 상대 두 팀 모두 하위권이란 점을 고려하면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이다.
이번주 KT는 18~20일 서울 잠실구장서 3위 LG 트윈스(58승 1무 48패)와, 21~23일 9위 SSG 랜더스(43승 4무 62패)와 문학경기장서 각각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우선 LG와의 3연전은 각각 한 경기 차로 선두 수성과 상위권 지키기에 나서야 하는 만큼 총력전이 예상된다.
LG는 지난달 초까지 단독 1위를 달리다 주춤하며 3위까지 밀려났고, 반대로 KT는 3위에서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두 팀의 뒤바뀐 운명은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잠실에서 열린 후반기 첫 4연전 맞대결에서 시작됐다. 이 4연전에서 KT가 모두 승리하면서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대로 LG는 KT와 4연전에서 패하며 치명상을 입은 후 총 8연패에 빠지며 하락세를 겪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KT가 LG에 9승3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장담하긴 어렵다. 4위 KIA에 바싹 쫓기고 올 시즌 KT와의 맞대결에서 자존심이 많이 구겨진 LG가 이번주 3연전에서 총력전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3위로 밀려났으나 LG는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단독 1위를 달렸고 시즌 전 전문가 전망에서도 올 시즌 1강으로 꼽혔던 강팀이다.
KT가 ‘잠실 승리’를 재현하며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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