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봉 ‘맥심’ 커피믹스 딱딱하게 굳고 검게 변색…“원인 밝혀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밀봉된 커피믹스에서 굳어있거나 검게 변색된 내용물이 발견돼 원인 규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이 커피믹스 제품은 소비기한이 1년 이상 남은 것은 물론, 한 상자에서 이상 제품 3개가 잇따라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달 18일 집 근처 마트에서 커피믹스 제품을 구입해 절반 정도 먹었는데 굳어 있는 제품 3개가 나왔다"며 "한 개를 뜯어보니 내용물이 쏟아지지도 않을 정도로 굳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서식품 “정상 상태 아냐…제품 수거 후 원인 확인 절차”

밀봉된 커피믹스에서 굳어있거나 검게 변색된 내용물이 발견돼 원인 규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이 커피믹스 제품은 소비기한이 1년 이상 남은 것은 물론, 한 상자에서 이상 제품 3개가 잇따라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제보자 A씨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거주지 인근 마트에서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를 구입했다.
해당 제품은 12g짜리 50개가 들어 있는 600g 제품으로, 상자에 표시된 소비기한은 2027년 10월 6일까지다.
A씨는 제품을 절반가량 소비하던 중 내용물이 단단하게 굳어 있는 커피믹스 3개를 발견했다. 이 가운데 1개를 개봉하자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을 정도로 뭉쳐 있었으며, 일부에서는 검은색 또는 짙은 갈색으로 변색된 부분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2개는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집 근처 마트에서 커피믹스 제품을 구입해 절반 정도 먹었는데 굳어 있는 제품 3개가 나왔다”며 “한 개를 뜯어보니 내용물이 쏟아지지도 않을 정도로 굳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겉으로는 정상 제품과 똑같았는데 안에 내용물이 굳어 있었다”며 정확한 원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동서식품 측은 내용물이 굳은 상태가 정상적인 것은 아니라면서도 실제 현물을 확인하지 않아 정확한 원인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원래는 그렇게 되면 안 되는 게 맞다”며 “제품을 직접 본 것도 아니고 통화로만 들은 상황이어서 어떤 상황인지 제대로 설명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을 수거하거나 전달받아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한 뒤 그 결과를 고객에게 알려드리는 절차를 거친다”고 덧붙였다.
최해영 기자 chy4056@kyeonggi.com
윤동현 기자 ydh7775@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18호 태풍 지나자 '장마급 폭우'…일요일 남부지방 '비상'
- 장미란씨 발인 마친 父 “남은 가족들 많이 피곤해해…이제 그만 나왔으면”
- "빙하붕괴 대재앙" 네팔 사망자 160명…한국인 9명 포함 403명 실종
- [단독] 이천 공장서 크레인 줄 끊겨…1t 콘크리트에 30대 외국인 근로자 숨져
- 李대통령 지지율 36.5% 취임 후 최저…한 주 만에 6.8%p ‘뚝’
- “안성 시민들, 숙원사업 이뤘다”…안성시, 6천300억원 투입 국도·국지도 신설·확장
- 기아 광명 EVO 공장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보건당국 진상 파악 착수
- 평택서 관광버스·지게차 충돌 후 공사현장 돌진…3명 중상·21명 경상
- 네팔 실종 경기도민 3명…추미애 “필요한 조치 다하겠다”
- [단독] 경산 살해 피해자 시신 일부, 군포 한 소각장 내 유기 정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