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강릉 와인바 4년만에 매물로…‘자영업 생존법’ 주목

나은정 2026. 8. 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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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원희가 4년간 운영해온 강원도 강릉의 한옥 와인바를 매물로 내놨다고 밝혀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임원희는 첫 차를 구매하려는 이희진과 함께 중고차 매물을 둘러본 뒤 자신이 운영하는 강릉의 한옥 와인바로 향했다.

임원희는 "2022년에 문을 열어 오픈한 지 4년 됐다"면서 "희진 씨 같은 여성분을 데려온 적이 없다. 오늘은 희진 씨를 위해 영업하지 않는다"고 이희진을 향한 특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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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원희. [뉴시스]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배우 임원희가 4년간 운영해온 강원도 강릉의 한옥 와인바를 매물로 내놨다고 밝혀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와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임원희는 첫 차를 구매하려는 이희진과 함께 중고차 매물을 둘러본 뒤 자신이 운영하는 강릉의 한옥 와인바로 향했다.

임원희는 이희진에게 가게 내부를 직접 소개하며 곳곳을 세심하게 설명했다. 임원희는 “2022년에 문을 열어 오픈한 지 4년 됐다”면서 “희진 씨 같은 여성분을 데려온 적이 없다. 오늘은 희진 씨를 위해 영업하지 않는다”고 이희진을 향한 특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희진은 와인바를 둘러본 뒤 “너무 예쁘고 귀엽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가게의 단점을 묻는 질문에 “위치가 너무 외진 곳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임원희는 “사실 가게를 내놓은 상태다. 내놓은 지 세 달 정도 됐다”고 뜻밖의 사실을 털어놨다.

임원희의 고백에 카페를 운영하는 이희진은 안타까워하며 임원희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희진은 “우리 카페에도 손님이 없어 텅 비어 있었다”면서 이후 가게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손님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희진은 자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사장이 직접 가게를 지키는 것을 꼽았다.

그는 “서울에 스케줄이 없으면 무조건 카페에 와 있어야 한다”며 “손님들이 모른 척하더라도 더 밝게 인사했다”고 말했다. 임원희가 “내가 있어도 손님들이 모르는 척해준다”고 하소연하자 이희진은 “‘누구?’하고 못 알아볼까 봐 걱정되기도 했지만, ‘안녕하세요. 베이비복스 이희진이에요’라고 먼저 인사했다”며 손님에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세청 사업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자영업 폐업 건수는 62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7%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신규 창업은 47만3000건으로 폐업 건수가 창업 건수를 크게 넘어섰다. 자영업 시장이 신규 진입보다 폐업이 많은 순감소 국면에 들어선 셈이다.

상반기 폐업 업종 가운데 음식점업이 18만5000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과 서비스업, 숙박업 등이 뒤를 이었다. 폐업의 주요 원인으로는 매출 부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 대출 상환 압박 등도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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