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그림이 세계대회에?"…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도전

현영희 기자 2026. 8. 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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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등학생들이 자신만의 상상력을 세계지도에 펼쳐 보이는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국제지도학회(ICA)가 주관하는 '2027년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에 한국 대표 작품으로 출품된다.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지도를 통해 세계를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지리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지도학회가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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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접수…대상·최우수작 2027년 국제대회 한국 대표 출품

전국 초등학생들이 자신만의 상상력을 세계지도에 펼쳐 보이는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국제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품할 기회도 주어진다.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포스터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21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2004년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학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주제는 지난해에 이어 '일상생활의 지도(Map In Everyday Life)'다. 참가 어린이들은 세계지도를 소재로 자신의 일상생활과 경험을 자유로운 상상력을 더해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국토지리정보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택배를 이용해 제출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10월 6일이다.

심사는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5∼6학년 등 세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도의 이해·활용성, 지도와의 유사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입상자는 모두 27명을 선정하며 우수학교 1곳도 별도로 뽑는다.

대상 1명과 우수학교 1곳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2명에게는 국토지리정보원장상, 특별상 5명에게는 한국지도학회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국립지도박물관 중앙홀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에는 국제무대에 진출할 기회가 주어진다. 국제지도학회(ICA)가 주관하는 '2027년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에 한국 대표 작품으로 출품된다.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지도를 통해 세계를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지리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지도학회가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꾸준히 수상작을 배출해왔다.

김원대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스무 해 넘게 이어진 이 대회는 많은 어린이가 지도와 친숙해지고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돼왔다"며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을 지도에 자유롭게 표현하고 세계와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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