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남부지방 집중호우 긴급 지시…"고립 주민 대피 등 구조 전력"

김근욱 기자 2026. 8. 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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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국무총리가 17일 남부지방 집중호우와 관련해 긴급 지시를 내렸다.

총리실에 따르면 경남 거제시 등에 집중 호우로 인한 주민 고립 등 피해가 발생했다.

한 총리는 또 "호우가 단시간 집중돼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지방정부, 산림청, 경찰, 소방 등 관계자들은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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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15일부터 782㎜ 폭우…"가용 인력·장비 총동원"
17일 오전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경남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17 ⓒ 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17일 남부지방 집중호우와 관련해 긴급 지시를 내렸다.

총리실에 따르면 경남 거제시 등에 집중 호우로 인한 주민 고립 등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 남해안, 부산·울산 등에도 호우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한 총리는 "소방청, 경찰청,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고립 주민대피 등 인명 구조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일시 대피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임시 대피소 운영 등 구호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현장에서 구조활동 중인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 시 2차 사고 발생 방지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또 "호우가 단시간 집중돼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지방정부, 산림청, 경찰, 소방 등 관계자들은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제에는 지난 15일부터 782㎜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돼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특히 폭우로 차량이나 주택에 고립된 주민들이 119에 구조를 요청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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