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해요” 박은빈, 양세종 할머니 눈물 못 이겨 이별 통보 (오싹한 연애)[어제TV]

유경상 2026. 8. 1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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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약혼남 양세종에게 파혼을 통보했다.

8월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10회(극본 최정미/연출 이민수)에서 천여리(박은빈 분)는 마강욱(양세종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그런 마강욱에게 천여리는 "강욱씨 우리 헤어질까요? 파혼해요"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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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캡처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박은빈이 약혼남 양세종에게 파혼을 통보했다.

8월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10회(극본 최정미/연출 이민수)에서 천여리(박은빈 분)는 마강욱(양세종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마강욱은 싱가포르까지 날아가서 천여리의 경영권 방어를 도왔다. 하지만 그 사이 팽묘순(차미경 분)이 한국에서 마강욱이 천여리의 사주를 속인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팽묘순은 마강욱에게 “다행히 결혼 아니고 약혼이니 조용히 없던 일로 해라. 네가 못하면 내가 여리 할머니 만나서 파혼한다. 너 심장 수술한 것. 너는 검은 원숭이띠 덕으로 명을 더 이을 수 있다고 했다. 너에게 심장을 준 사람이 검은 원숭이띠다. 네 안에 검은 원숭이띠가 들어왔는데 또 같은 띠로 연을 맺으면 네 명을 친다고 한다”고 말했다.

마강욱은 “결국 미신인 거잖아요. 실체도 없는 것. 난 그런 미신 안 믿는다. 안 통한다”며 “나 여리씨 진짜 좋아해. 그러니까 우리 좀 지켜봐줘요”라고 사정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이어 팽묘순은 손자 마강욱이 차에 치이는 꿈을 꾸고 천여리를 찾아갔다. 팽묘순은 “여리야, 난 네가 참 좋다. 우리 강욱이가 좋아하는 애니까. 그런데 우리 강욱이와 짝은 안 될 것 같다. 늙은이 노파심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그런데 안 좋다고 하는데 피하는 게 상책 아니겠냐”고 설득했다.

천여리는 상황을 알고 “외람된 말씀이지만 띠든 사주든 어떤 전통적인 믿음 같은 게 아닐까 싶은데. 할머님께서 한 번만 생각을 달리 가져주시면”이라고 말했지만 팽묘순은 “사람이 만들어낸 미신일 수도 있다. 그런데 내가 살아오면서 안 좋은 예감은 틀린 적이 없다. 제발 부탁 좀 하자. 우리 강욱이는 죽었다 깨어나도 네 손 못 놓을 애”라며 천여리에게 먼저 마음을 접어달라고 부탁했다.

팽묘순이 “강욱이가 태어날 때부터 심장이 안 좋은 애라 저세상 갈 뻔한 적도 여러 번 있었다. 인연 만나 수술해서 겨우 명을 잇고 있다. 나는 우리 강욱이 잘못되면 못 산다. 몇 달 전에 우리 강욱이 교통사고 크게 난 거 다 안다. 그때도 너랑 같이 있었던 거 아니냐. 제발 부탁한다”며 눈물 흘리자 천여리도 자신을 구하려다 차에 치어 죽을 뻔한 마강욱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결국 천여리는 마강욱의 전화를 받지 않았고, 마강욱은 천여리가 비리 사건에 연루된 탓에 힘든 줄로만 알고 찾아와 “여리씨 왜 이렇게 연락이 안 돼요?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요? 내가 좀 더 챙겼어야 했는데. 많이 힘들죠?”라며 걱정했다. 그런 마강욱에게 천여리는 “강욱씨 우리 헤어질까요? 파혼해요”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마강욱이 조모 팽묘순에게 분노하며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다시금 위기에 처한 천여리와 마강욱이 마주치는 모습으로 이들의 앞날에 기대감을 더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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