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야, 올추석 기차·버스표는 내 손으로 예매하마”…앱 2개만 알아두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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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자녀에게 전화해 기차표를 대신 끊어달라고 부탁해왔다면 이번 기회에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직접 예매하는 법을 알아보자.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스알(SR)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KTX와 SRT 통합으로 기차표 예매 앱 이름이 달라졌다.
종전엔 KTX는 '코레일톡' 앱에서, SRT는 SRT 앱에서 따로 예매했어야 했는데 하나로 합쳐진 것이다.
8월까진 KTX는 '코레일+', SRT는 기존 SRT 앱에서 따로 예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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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톡’ 대신 ‘코레일+’로 검색을
고속·시외버스는 ‘티머니GO’ 하나로

매번 자녀에게 전화해 기차표를 대신 끊어달라고 부탁해왔다면 이번 기회에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직접 예매하는 법을 알아보자.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스알(SR)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KTX와 SRT 통합으로 기차표 예매 앱 이름이 달라졌다.
고속·시외버스 예매 앱도 이것저것 많지만 통합 예매가 가능한 앱을 설치해두면 두고두고 편하다. 스마트폰 화면 몇 번이면 명절 기차표부터 고속버스표까지 혼자 예매할 수 있다.
아래 두 앱은 ‘내가 맞다’를 확인하는 본인 인증을 거쳐야 이용할 수 있다. 이때 문자인증이나 간편인증 등 본인이 편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절차는 앞서 소개한 디지털 봄 (3) ‘본인인증 앱’ 편을 참고하면 된다.

이전에도 코레일톡을 사용하던 사람은 굳이 앱을 지우지 않아도 이름과 화면이 자동으로 바뀐다. 처음 쓰는 사람은 앱스토어·구글플레이에서 ‘코레일+’를 검색해 내려받으면 된다.
8월까진 KTX는 ‘코레일+’, SRT는 기존 SRT 앱에서 따로 예매해야 한다. 9월1일부터 운행하는 KTX·SRT 통합열차 승차권은 8월5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함께 예매할 수 있는데 추석 연휴에 탈 열차도 포함된다.
두 앱 가입 여부에 따라 전환 절차도 나뉜다. 양쪽 다 회원이면 자동으로 통합되지만 과거 SRT 이용내역과 쿠폰까지 옮기려면 전환 누리집에서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SRT에만 가입했던 사용자는 새로 가입해야 하며, 코레일에만 가입했다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전환된다.
SRT 앱은 계속 쓸 수 있지만 비회원 방식으로만 예매돼 마일리지·할인 같은 회원 혜택은 받기 어렵다.

‘코레일+’를 처음 실행하면 홈에서 바로 승차권 선택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메뉴에서 출발지·도착지와 날짜, 인원을 넣으면 조회 화면이 뜨고, 원하는 열차와 좌석을 고른 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예매가 끝난다. 예매해둔 승차권은 ‘나의 티켓’ 메뉴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열차를 탈 땐 종이 승차권을 따로 뽑지 않아도 된다. 일반적으론 자신의 자리에 앉아 있으면 직원이 해당 자리가 예매된 좌석인지 확인하고 별도 검표 없이 지나간다. 간혹 검표를 한다면 직원에게 스마트폰에 뜬 승차권 화면을 보여주면 된다. 승차권이 예매한 그 폰에만 저장되니 폰을 꼭 챙겨야 한다. 종이 승차권이 필요하면 역 창구에서 바꿀 수 있다.
취소는 ‘나의 티켓’에서 해당 표를 고른 뒤 반환 메뉴를 누르면 된다. 코레일 여객운송약관에 따르면 월요일부터 목요일 출발분은 3시간 전까지 취소하면 위약금이 무료지만 금요일부터 일요일·공휴일 출발분은 이틀 전에 취소해도 최소 400원이 든다.

앱을 열면 로그인하지 않아도 노선 조회는 할 수 있지만 실제 예매를 하려면 본인인증을 통해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마쳐야 한다. 로그인한 뒤 ‘고속·시외버스’ 메뉴를 선택하고 출발지와 도착지를 검색해 고르면 되고, 이어 출발 날짜를 지정한 다음 원하는 출발시간과 버스 등급을 골라 좌석을 선택한다.
좌석까지 고르면 ‘결제하기’ 버튼을 누르는데, 쿠폰이나 마일리지가 있으면 이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고 신용카드·체크카드·계좌이체·휴대폰결제 중 원하는 방법으로 결제하면 예매가 끝난다.
결제가 끝난 표는 스마트폰 화면에 큐알(QR)코드 승차권이 나온다. 버스를 탈 때 이 QR코드를 단말기에 대면 된다.
취소하려면 홈 화면의 ‘나의 여정’에서 해당 승차권을 누르고 ‘자세히 보기’로 들어가 ‘예매취소’를 누르면 수수료와 환불금액이 뜬다. 취소 수수료는 출발 시각에 따라 달라지니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다.
기차·버스, 이렇게 예매하세요 1. 기차는 ‘코레일+’, 고속·시외버스는 ‘티머니GO’로 검색해 설치
2. ‘코레일+’는 비회원도 예매 가능, ‘티머니GO’는 회원가입 후 이용
3. 9월1일 이후 열차는 8월5일부터 ‘코레일+’에서 통합 예매하고, 8월엔 KTX·SRT를 따로 예매
4. 취소할 땐 위약금·수수료가 출발이 임박할수록 늘어나니 여유 있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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