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플로레스섬 강진’ 사망자 51명으로 늘어…2백50차례 이상 여진

금철영 2026. 8. 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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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 북부를 강타한 강진으로 인한 희생자 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수백 차례 여진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조 당국은 피해자 구조와 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 북부 해안을 강타한 규모 7.7 강진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한 플로레스섬은 지난 1992년에도 규모 7.7의 강진과 쓰나미로 2천500여 명이 희생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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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새벽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 북부를 강타한 강진으로 인한 희생자 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수백 차례 여진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조 당국은 피해자 구조와 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금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 북부 해안을 강타한 규모 7.7 강진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은 시카와 망가라이 등 피해 지역에서 지금까지 시신 5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희생자들이 속속 발견되고 있어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피해지역 주민 : "행복하게 잠들어 있었다가 밖에서 누군가가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렸고 그때 곧바로 뛰어나왔어요."]

이재민 2천여 명은 현재 임시 대피소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학교와 의료 시설 등 100여 곳의 공공시설 역시 무너져내려 지역 사회 기능이 마비된 상탭니다.

하지만 규모 6.2를 포함해 2백50 차례 이상의 강력한 여진이 계속돼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해안 마을에는 최고 1.6미터 높이의 파도가 덮치면서 마을 전체가 진흙으로 뒤덮였습니다.

현지 구조 당국은 산사태로 다수의 마을이 매몰된 데다 정전과 통신두절, 산악도로 붕괴로 인해 수색과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한 플로레스섬은 지난 1992년에도 규모 7.7의 강진과 쓰나미로 2천500여 명이 희생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자료조사:전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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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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