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줄세우기 국힘 경선…신천지·통일교 침투 쉬워"

박지혁 기자 2026. 8. 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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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6일 국민의힘 당내 경선과 관련해 "줄세우기"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늘 보는 모습이지만 민주당의 당내경선은 다이내믹한 반면 국민의힘 당내경선은 별다른 감흥도 없고 짜여진 각본 같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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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3일 유튜브 채널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박재홍의 한판승부' 유튜브 캡처)2026.07.14.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6일 국민의힘 당내 경선과 관련해 "줄세우기"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늘 보는 모습이지만 민주당의 당내경선은 다이내믹한 반면 국민의힘 당내경선은 별다른 감흥도 없고 짜여진 각본 같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전국을 돌며 유세하고 권리당원의 지역별 현장투표를 통해 순위가 발표되고 그다음 지역에서는 순위가 뒤집히는 극적효과가 민주당에는 있다"고 더했다.

그러면서 "반면 국민의힘은 전국 순회 유세는 하지만 단 한번의 투표를 통해 승패를 결정하기 때문에 긴장감도 없고 책임당원 투표라기보다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줄세우기 투표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외부에서 영향을 미치기 좋다고 분석했다. 홍 전 시장은 "신천지, 통일교 등 유사 종교집단이 침투하기 쉬운 구조로 된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다시 일어서려면 이런 당내경선 방법부터 개선해야 한다. 글쎄 그게 가능할까. 부패한 기득권층의 반발 때문에 그게 가능할까"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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