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 이동하, 결혼 3년차에도 꿀 뚝뚝 "볼 만지며 애정 표현" ('전참시')

최이정 2026. 8. 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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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하가 드라마 속 소름 끼치는 악역을 완전히 지우고 아내 소진밖에 모르는 '사랑꾼' 본캐를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411회에서는 드라마 '김부장' 속 잔혹한 빌런 '남실장' 역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이동하와 'SNL'의 'MZ 기존쎄' 윤가이가 출연해 극과 극 반전 일상을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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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동하가 드라마 속 소름 끼치는 악역을 완전히 지우고 아내 소진밖에 모르는 ‘사랑꾼’ 본캐를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411회에서는 드라마 ‘김부장’ 속 잔혹한 빌런 ‘남실장’ 역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이동하와 ‘SNL’의 ‘MZ 기존쎄’ 윤가이가 출연해 극과 극 반전 일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2054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주인공은 단연 이동하였다. 화면이 시작되자마자 피도 눈물도 없던 ‘남실장’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고, 아내인 걸스데이 출신 배우 소진을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발산하는 ‘사랑 빌런’으로 변신했다.

결혼 3년 차임에도 두 사람은 장난감 무전기로 아침 인사를 나누고, 마주칠 때마다 볼을 만지며 애정을 표현했다. ‘남실장’ 캐릭터를 위해 골격근량을 8kg가량 늘린 묵직한 체구와 복싱 실력을 자랑하면서도, 소진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남편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담당 매니저조차 “솔로통이 올 지경”이라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

사랑꾼 면모 뒤에 숨겨진 19년 차 배우의 치열한 연기 내공도 빛을 발했다. 이동하는 ‘김부장’ 오디션을 위해 모기떼에 물려가며 재개발 지역에서 직접 셀프 카메라를 찍고, 원작 웹툰 속 캐릭터의 표정 하나까지 세밀하게 분석했던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이어 공개된 차기작 연극 ‘갈매기’ 연습실에서는 유명 소설가 ‘뜨리고린’ 역으로 완벽하게 몰입, 배우 전미도와 숨 막히는 런쓰루 리허설을 펼치며 현장을 압도했다. 빼곡한 메모로 가득 찬 대본과 연기 노트는 그가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입증했다.

이처럼 강렬한 악역 뒤에 숨겨진 사랑스럽고 성실한 진심을 입증한 이동하의 일상은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과 감동을 남겼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다음 주 배우 하윤경과 최홍만의 반전 일상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nyc@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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