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홍상수 토닥토닥 받으며 수상…아들 언급에 울컥

서지현 2026. 8. 16. 0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영화 '눈 둘 데가 없네'로 제7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나란히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제7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 영화 '눈 둘 데가 없네'로 각각 감독상과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눈 둘 데가 없네'는 이번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최우수연기상에 이어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상수 김민희. 사진| 로카르노영화제 유튜브 채널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영화 ‘눈 둘 데가 없네’로 제7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나란히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제7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 영화 ‘눈 둘 데가 없네’로 각각 감독상과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민희는 객석에서 홍상수 감독과 나란히 앉아 있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홍상수 감독 역시 미소를 지으며 김민희의 등을 토닥였고,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무대에 오른 김민희는 “이렇게 시처럼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며 “동료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이 상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희는 감정이 북받친 듯 잠시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자신의 지인을 언급하며 “지금 아기랑 같이 있다”고 밝힌 뒤 “앞으로 진짜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 연기하겠다. 그리고 마음이 힘들고 답답해질 때 이 영화를 다시 꼭 매번 보겠다. 감독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민희 홍상수. 사진| 로카르노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


홍상수 감독의 감독상 수상 순간에도 김민희는 곁을 지켰다. 홍상수 감독의 이름이 호명되자 김민희는 뿌듯한 표정으로 그의 손을 잡으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홍상수 감독은 “제 영화를 상영할 수 있도록 초대해주신 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심사위원의 따뜻한 관심에도 감사드린다”고 짧게 소감을 전했다.

‘눈 둘 데가 없네’는 이번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최우수연기상에 이어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눈 둘 데가 없네’는 부모가 어린 시절 이혼한 뒤 조부모와 함께 살게 된 상희가 제주도에 정착한 어머니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sjay0928@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