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플로레스섬서 '7.7 강진'…최소 20명 사망

2026. 8. 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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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부 플로레스섬 인근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7.7 강진으로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15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는 현지 구조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동부 소순다 열도에 있는 누사틍가라티무르주 플로레스섬 북부 해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4개 마을에서 20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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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강진에 무너진 건물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인도네시아 동부 플로레스섬 인근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7.7 강진으로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15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는 현지 구조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동부 소순다 열도에 있는 누사틍가라티무르주 플로레스섬 북부 해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4개 마을에서 20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매몰된 피해자들을 찾는 데 주력할 방침이지만, 산사태로 다수의 도로가 차단돼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날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이 첫 지진 발생 후 2분 만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자, 진앙과 가장 가까운 플로레스섬 나게케오를 비롯해 마우메레와 엔데 등지에서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이용해 대피하는 이들이 긴 행렬을 이뤘고, 일부는 트럭 적재함에 몸을 싣고 대피하기도 했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폭발이 자주 발생합니다.

2004년에는 수마트라섬 북부 아체주의 반다아체 해상에서 규모 9.1 강진이 일어난 뒤 쓰나미가 덮쳐 17만명이 숨졌습니다.

플로레스섬에서는 1992년에도 규모 7.7의 강진 후 쓰나미가 발생해 2천500명가량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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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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