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직격→턱뼈 분쇄골절’ 사고에 쓰러진 23살 영건, 건강히 돌아올까…네일은 좋은 사례, 2달 만에 복귀해 KS 우승시켰다

길준영 2026. 8. 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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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임지민(23)이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큰 수술을 받게 됐다.

NC는 15일 "임지민 선수는 타구에 안면부를 맞은 뒤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검진 결과 안면부 아래 턱뼈 분쇄골절 및 입 안쪽 열상 등 소견을 받았으며, 입안쪽 열상에 대해서는 봉합술을 진행했다. 추가적인 치료와 회복을 위해 다음 주 초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미정"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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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임지민.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임지민(23)이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큰 수술을 받게 됐다. 

NC는 15일 “임지민 선수는 타구에 안면부를 맞은 뒤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검진 결과 안면부 아래 턱뼈 분쇄골절 및 입 안쪽 열상 등 소견을 받았으며, 입안쪽 열상에 대해서는 봉합술을 진행했다. 추가적인 치료와 회복을 위해 다음 주 초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미정”라고 전했다. 

임지민은 지난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구원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NC와 롯데가 6-6으로 팽팽한 8회말 2사 2루에서 전사민을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임지민은 첫 타자 윤동희와 한태양에게 연달아 볼넷을 내줬지만 전민재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아 위기를 넘겼다. 

NC가 9-6으로 앞선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임지민은 선두타자 유강남을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아웃시켰다. 황성빈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나승엽에게 안타와 폭투를 내줘 2사 2루 위기에 몰린 임지민은 빅터 레이예스를 상대했다. 그리고 여기서 사고가 발생했다. 

레이예스는 임지민의 6구 직구를 받아쳐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 그런데 이 타구가 임지민의 얼굴을 향했고 임지민은 반응하지 못했다. 타구에 얼굴을 강타당한 임지민은 마운드에 쓰러졌고 김태훈과 교체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워낙 위험한 부위에 타구를 맞아 우려가 컸고 결국 수술을 받게 됐다. 

NC 다이노스 임지민. /OSEN DB

투수가 경기중 타자의 타구에 맞는 상황은 종종 나오지만 안면부에 타구가 직격하는 것은 자주 나오는 장면은 아니다. 하지만 한 번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투수들은 큰 부상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 

가장 최근 사례는 2024년 8월 맷 데이비슨(당시 NC)의 타구에 맞은 제임스 네일(KIA)이다. 네일 역시 데이비스의 타구에 얼굴을 맞아 턱관절 골절 부상을 당했지만 빠르게 회복을 했고 10월 열린 한국시리즈에 복귀해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섰다. KIA는 이 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올 시즌에도 22경기(128⅔이닝) 8승 5패 평균자책점 3.78로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타구에 안면을 맞는 부상은 매우 심각한 부상이지만 다행히 지금까지 KBO리그에서 안면을 강타당한 이후 복귀하지 못한 투수는 없었다. 임지민도 수술을 마치고 건강히 돌아오기를 많은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 /OSEN DB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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