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음주운전’ 이진호, 목발 짚고 법원 출석…검찰, 징역 2년 구형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6. 8. 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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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불법도박 및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이진호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4일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형사1단독은 상습도박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이진호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진호는 지난 2024년 10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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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사진l뉴스1
검찰이 불법도박 및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이진호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4일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형사1단독은 상습도박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이진호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지난 4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재활 치료를 이어온 이진호는 목발을 짚고 법원에 출석했다. 그의 변호인은 취재진에게 “(피고인이) 건강회복이 덜 된 상태다. 피고인은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판에서 이진호 측은 공소사실 내용을 모두 인정했고, 검찰은 이진호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진호는 최후 진술에서 “잘못을 저지른 후 하루하루를 마음 편하게 있었던 적 없이 후회하며 살았다”며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이진호. 사진ㅣ스타투데이DB
이진호는 지난해 9월 24일 새벽 음주 상태로 인천시에서 주거지인 양평까지 100㎞가량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1%로 측정됐으며, 이후 채혈 측정에서는 0.12%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 등을 이용해 여러 차례 도박한 혐의도 받는다. 이진호는 지난 2024년 10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이진호는 2005년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웅이 아버지’로 큰 인기를 얻었다.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는 ‘왕자의 게임’ ‘2018 궁예’ ‘가족 오락가락관’ ‘깡패PD: 곽철용’ ‘사장님이 미쳤어요’ ‘나의 장사일지’ ‘진호야 놀자’ 등 코너에서 활약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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