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딸기로 콜라겐젤리, 벌꿀로 막걸리 개발…칠곡군,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첫 참여

박천학 기자 2026. 8. 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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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창업가들이 경북 칠곡군의 참외, 딸기, 벌꿀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콜라겐 젤리스틱과 막걸리, 목관리 액상스틱 개발에 나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의 농산물에 서울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지면서 기존 농산물이 새로운 창업상품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신기술포장연구센터 등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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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들, 지역농산물 활용 사업화 나서
김재욱 칠곡군수가 1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넥스트 로컬-지역세대 상생 간담회’에서 칠곡군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제품 개발에 나선 서울 청년 창업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청 제공

칠곡=박천학 기자

서울 청년 창업가들이 경북 칠곡군의 참외, 딸기, 벌꿀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콜라겐 젤리스틱과 막걸리, 목관리 액상스틱 개발에 나섰다.

14일 칠곡군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홀에서 ‘넥스트 로컬-지역세대 상생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4개 지방자치단체장과 서울 청년·중장년 창업가 등 150명이 참석했다.

넥스트 로컬은 서울시 지역상생 창업지원 사업으로 서울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올해 처음으로 넥스트 로컬에 참여했다.

‘코라비’ 박은혜 대표는 칠곡에서 생산된 참외와 딸기를 활용한 콜라겐 젤리스틱 개발에 나섰다. 박 대표는 지역 농가와 연구기관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원료의 특성과 가공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술버켓’ 최민우 대표는 칠곡에서 생산된 벌꿀을 활용한 막걸리, ‘파워퓨엘’ 김태희 대표는 벌꿀을 활용한 목관리 액상스틱을 개발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의 농산물에 서울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지면서 기존 농산물이 새로운 창업상품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신기술포장연구센터 등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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