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도전하는 한지원 "퍼트가 잘 돼서 행복한 하루" [KLPGA 메디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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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한지원은 첫날 5언더파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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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한지원은 첫날 5언더파 공동 1위에 올랐다.
한지원은 1라운드 경기 후 KLPGA와 인터뷰에서 "핀이 확실히 타이트하게 꽂혀 있어서 어려웠는데, 그래도 샷도 운 좋게 잘 올라갔고 퍼트도 잘 돼서 행복한 하루였다"며 "특히 4미터 정도의 중거리 퍼트가 잘 들어가면서 좋은 스코어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또 한지원은 "지난주는 너무 습하고 더워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많이 나 힘들었는데, 오늘은 바람도 불고 시원해서 훨씬 경기하기 편했다"고 덧붙였다.
18번홀(파4)에서 버디로 홀아웃한 한지원은 "러프에 있었고 뒷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121미터 정도 남았다. 고민하다가 9번 아이언으로 높게 치면 러프여도 공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 쳤는데 그린 에지에 맞고 붙어 버디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지원은 "몽베르CC 그린이 지금까지 쳤던 몽베르의 그린과 다르게 굉장히 빠르다. 일단 조심조심 그린에 올려두고 기회가 오면 잡고, 그렇지 않으면 파를 지키는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남은 라운드 전략을 언급했다.
이어 한지원은 "그린이 빠르다 보니 경사가 더욱 심하게 느껴진다. 경사 잘 파악해서 퍼트를 잘 태워 쳐야 할 것 같다"고 강조하면서 "11번홀(파4)이 가장 까다로운 것 같다. 오늘 바람 때문인지 160미터 정도가 남았는데, 그린 한쪽이 파여 있는 형태라 사이드로 몰아서 공략했을 때 짧게 떨어지면 계속 어프로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그래서 그 홀이 좀 까다로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남은 라운드에서 오늘처럼 욕심 없이 무난하게 치고 싶다"고 밝힌 한지원은 "이번 대회 우승 스코어는 15언더파 정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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