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옛 청사 복귀 마무리‥안규백 "내란·혈세 낭비 없도록"

손하늘 sonar@mbc.co.kr 2026. 8. 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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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윤석열 정부 시기 대통령실로 쓰인 옛 국방부 청사로의 복귀를 마무리하며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아야 할 곳에 낭비됐다는 점을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 국방부 옛 청사로 처음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다시는 이 땅에 12·3 내란과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또다시는 이런 예산 낭비가 없도록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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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윤석열 정부 시기 대통령실로 쓰인 옛 국방부 청사로의 복귀를 마무리하며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아야 할 곳에 낭비됐다는 점을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 국방부 옛 청사로 처음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다시는 이 땅에 12·3 내란과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또다시는 이런 예산 낭비가 없도록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돌고 돌아 국방부 청사로 복귀했다"며 "2023년 국정감사 당시 군인들에게 '딱 3년만 기다려 달라, 청사를 돌려주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켰다"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국방부와 합참은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이전으로 청사를 옮기는 데 349억 원, 또 원상 복귀에 205억 원을 사용해 4년 동안 이사비로만 550억 원 넘는 예산을 썼습니다.

안 장관은 "그동안 좁은 청사에서 여기저기 이사를 다니면서 짐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국방 업무에 매진해왔다"며 "이제 새로운 청사에서 일치단결해 더욱 국방개혁에 박차를 가하는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와 별개로 최근 육·해·공군 사관학교 총동창회장단과의 면담에서 현 사관학교 체제를 유지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는 총동창회 측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안 장관은 "제가 사관학교를 통합을 하면서 현 체제를 유지한다는 말을 할 수 있겠느냐"며 "그건 기본적으로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44730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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