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현 사관학교 체제 유지한단 말 제가 할 수 있겠나”

윤진 2026. 8. 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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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오늘(14일) 자신이 최근 육·해·공군 사관학교 총동창회장단과 면담에서 현 사관학교 체제를 유지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면담 후 총동창회 측에서 안 장관이 '현행 육·해·공군 3군 사관학교 체제를 유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고, 국방부는 이를 전면 부인하면서 사안이 진실 공방 양상으로 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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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오늘(14일) 자신이 최근 육·해·공군 사관학교 총동창회장단과 면담에서 현 사관학교 체제를 유지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로 처음 출근하는 길에 ‘총동창회장단과 진실 공방이 벌어진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제가 사관학교를 통합하면서, 그런(현재의 분리된) 체제를 유지한다는 말을 할 수 있겠나”라며 “기본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지난 12일 사관학교 통합에 반대하는 육·해·공사 총동창회장단과 면담하고 통합 국군사관학교 창설 계획과 추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면담 후 총동창회 측에서 안 장관이 ‘현행 육·해·공군 3군 사관학교 체제를 유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고, 국방부는 이를 전면 부인하면서 사안이 진실 공방 양상으로 번졌습니다.

총동창회 측은 안 장관의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면서 오는 26일 개최될 사관학교 통합 관련 공청회를 보이콧할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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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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