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디즈 리더 건일, 돌연 팀 탈퇴→JYP 계약 해지…이유는 '함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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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엑디즈) 리더이자 드러머 건일이 팀을 떠난다. 팀 탈퇴와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가 동시에 결정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건일의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팀을 이끌던 리더 건일이 탈퇴와 동시에 소속사를 떠나면서 엑디즈는 데뷔 약 5년 만에 처음으로 5인 체제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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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엑디즈) 리더이자 드러머 건일이 팀을 떠난다. 팀 탈퇴와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가 동시에 결정됐다. 엑디즈는 당장 14일 일본 무대부터 건일 없이 5인 체제로 활동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건일의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다.
JYP는 "최근 멤버 건일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당사는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지하고 아티스트와 다각도로 충분한 논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논의 끝에 건일과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양측은 상호 합의하에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사안이 계약 해지 결정으로 이어졌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건일의 탈퇴로 6인조였던 엑디즈는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 등 5인 체제로 재편된다.
JYP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사과하면서 남은 멤버들이 안정적으로 음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팀 재편은 곧바로 이뤄진다. 엑디즈는 오는 14일 일본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 무대부터 5인으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건일의 탈퇴 배경으로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건일이 특정인에게 팬들에 대해 부적절한 이야기를 했다는 주장이 꼽힌다. 팬덤을 중심으로 비판이 흘러나온 바 있기 때문이다. 다만 JYP는 이번 입장에서 건일과 관련해 언급한 '사안'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1998년생인 건일은 미국 버클리 음대를 거쳐 2021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로 데뷔했다. 팀에서는 리더와 드럼을 맡아 활동해왔다. 엑디즈는 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 'Beautiful Mind'를 통해 국내외 14개 지역에서 총 18회 공연을 펼쳤다. 당시 건일을 포함한 여섯 멤버는 투어를 마치며 팬덤 빌런즈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해 1월에도 건일은 멤버들과 함께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열린 팀의 첫 일본 단독 공연 무대에 올랐다. 지난 4월에는 미니 8집 'DEAD AND' 활동에도 참여했다.
그러나 팀을 이끌던 리더 건일이 탈퇴와 동시에 소속사를 떠나면서 엑디즈는 데뷔 약 5년 만에 처음으로 5인 체제를 맞게 됐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Xdinary Heroes를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멤버 건일의 향후 활동 안내드립니다.
최근 멤버 건일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당사는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지하고 아티스트와 다각도로 충분한 논의를 거쳤습니다. 그 결과, 더 이상 팀 활동을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상호 합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건일은 금일부로 Xdinary Heroes를 탈퇴하고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향후 Xdinary Heroes는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당사는 멤버들이 안정적으로 음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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