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근, 무대 중 '폐암 합병증' 故 김자옥 떠올리며 '먹먹'…"집사람 생각나" ('금금')

김해슬 2026. 8. 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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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승근이 '트롯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뽐내며 무대에 오른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TV조선 '금타는 금요일' 34회에서 오승근은 골든 스타로 출연해 세월을 아우르는 명곡들을 선보인다.

오승근은 과거 힘든 시절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전하며, 무대가 끝난 뒤 정서주의 실력에 다시 한번 눈시울을 붉힌다.

오승근은 양지은의 무대에 대해 "양지은 씨가 창을 잘하지 않나. 그 매력이 더해져 좋았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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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는 금요일', 데뷔 60주년 오승근의 귀환→정서주·양지은과 명곡 무대
출처: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출처:TV조선 '금타는 금요일'

(MHN 김해슬 기자) 가수 오승근이 '트롯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뽐내며 무대에 오른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TV조선 '금타는 금요일' 34회에서 오승근은 골든 스타로 출연해 세월을 아우르는 명곡들을 선보인다.

오승근은 이번 회차에서 지난 3월 내놓은 신곡 '몰래 웁니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노래를 부르던 오승근은 "집사람 생각이 났다"며 故 김자옥을 떠올려 현장에 뭉클함을 전한다.

후배 가수들의 헌정 무대도 이어진다. 정서주는 오승근이 인생곡으로 꼽은 바비킴의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를 가창한다. 오승근은 과거 힘든 시절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전하며, 무대가 끝난 뒤 정서주의 실력에 다시 한번 눈시울을 붉힌다.

양지은은 오승근의 국민 히트곡인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러 현장의 흥을 돋운다. 특히 오승근이 이 곡을 단 18분 만에 녹음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북한에서도 크게 유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오승근은 양지은의 무대에 대해 "양지은 씨가 창을 잘하지 않나. 그 매력이 더해져 좋았다"고 평가한다.

'금타는 금요일' 34회는 8월 14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자옥은 지난 2014년 11월 16일 폐암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사망 전 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수술 후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암이 폐로 전이돼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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