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경기 38승' 안세영, 승률 97.44% 세계 1위...이제 세계선수권 두 번째 금빛 스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부상을 털어내고 다시 세계선수권 정상에 도전한다. 올 시즌 승률 97.44%로 전 세계 단·복식 선수 가운데 1위에 오른 가운데 경쟁자들과의 격차도 압도적이다.
두 선수 역시 지난해 시즌 11승을 기록했고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부상 이후 몸 상태를 끌어올린 안세영은 2023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세계선수권 정상에 도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정승우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부상을 털어내고 다시 세계선수권 정상에 도전한다. 올 시즌 승률 97.44%로 전 세계 단·복식 선수 가운데 1위에 오른 가운데 경쟁자들과의 격차도 압도적이다.
안세영을 포함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14일 2026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인도 뉴델리로 출국한다.
대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세계선수권은 올림픽과 함께 배드민턴 최고 권위의 무대로 꼽힌다.
안세영은 2023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단식을 제패했다. 한국 선수로는 남녀를 통틀어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다.
2024년에는 파리 올림픽으로 세계선수권이 열리지 않았고, 지난해 대회에서는 4강에서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에게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번에는 다시 정상 탈환을 노린다.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안세영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배드민턴 통계 매체 '배드민턴 랭크스'가 12일 공개한 2026시즌 승률 순위에서 안세영은 39경기 38승 1패, 승률 97.44%로 전체 1위에 올랐다.
단식과 복식을 모두 포함한 순위다. 2위인 일본 여자복식 나카데 스미레-다카하시 미유 조가 22승 2패, 승률 91.67%를 기록했다. 안세영과의 격차는 약 5.8%포인트다.
중국 여자복식 류성수-탄닝 조는 37승 4패, 승률 90.24%로 3위에 올랐고 남자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조가 30승 4패, 승률 88.24%로 뒤를 이었다.
여자단식 경쟁자들과 비교하면 차이는 더 크게 벌어진다.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는 38승 7패로 승률 84.44%, 천위페이는 39승 9패로 81.25%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3위 왕즈이는 34승 9패, 승률 79.07%에 그쳤다. 안세영과는 18.37%포인트 차이다.
왕즈이는 올 시즌 안세영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긴 선수다. 안세영은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게 패했다. 이 경기를 제외하면 올 시즌 치른 모든 경기를 이겼다.
맞대결 흐름에서도 안세영이 앞선다. 야마구치와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고 왕즈이를 상대로는 전영오픈을 제외한 최근 13번의 맞대결에서 12승을 거뒀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자신을 꺾었던 천위페이를 상대로도 현재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압도적인 흐름이다. 안세영은 2025시즌 11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즌 전적은 73승 4패, 승률 94.81%였다. 단일 시즌 6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가운데 역대 최고 승률 기록도 새로 썼다.
올해도 이미 5개의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최근에는 변수가 있었다. 지난달 일본오픈 도중 발 부상으로 기권했고 이어진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OSEN=이대선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요넥스코리아 서초사옥에서 안세영 선수 기념메달 출시행사가 열렸다.이번 기념메달은 안세영 선수의 아시아 최초 여자 단식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해 제작되었다.공식 기념메달은 7월 29일(수) 오전 10시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을 통해 1차 상시판매한다.안세영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6.07.28 /sunday@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3/poctan/20260813122012385ggkb.jpg)
회복세는 순조롭다. 안세영은 지난달 29일 취재진과 만나 "부상으로 기권했을 때보다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다.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라며 "비율로 따지면 80~90% 정도 회복됐다"라고 밝혔다.
부상으로 일부 대회를 건너뛰었음에도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자리도 굳건하다. 현재 96주 연속 정상이다.
한국은 남자복식에서도 정상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조는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두 선수 역시 지난해 시즌 11승을 기록했고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서승재는 2023년 강민혁과 함께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경험도 있다. 이번에도 정상에 오르면 개인 통산 세 번째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손에 넣는다.
최근 흐름은 다소 주춤하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최근 4개 대회 연속 우승하지 못했다.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서는 4강에서 탈락했고 일본오픈과 중국오픈에서는 결승에서 패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3위 이소희-백하나 조가 메달에 도전한다. 공희용-김혜정 조는 공희용의 무릎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가장 큰 관심은 역시 안세영에게 향한다.
부상 이후 몸 상태를 끌어올린 안세영은 2023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세계선수권 정상에 도전한다. 39경기에서 단 한 번만 패한 압도적인 승률을 뉴델리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제, 무슨 일 있나?...휴지로 눈물 훔치는 사진에 팬들 '깜짝'
- '티아라' 함은정, 알고 보니 고졸?…"1년 등록금 내고도 제적, 민망했다"
- “홍명보는 선수들에게 감독 취급도 못 받았구만…” 축구팬들이 충격받은 이유…남아공전 하
- "친일파 후손답네" JTBC, 하영 저격?...이걸 새로 올리다니 [Oh!쎈 이슈]
- "한국 축구 다시 최고 수준으로" '전설' 스토이코비치, 대표팀 감독직 공개 도전...단, '임시'는 싫
- ‘학폭 논란’ 韓배구계 뒤흔든 쌍둥이 아직 현역이다! 나란히 아제르바이잔행→5년 만에 한솥
- 품절녀 된 '미달이' 김성은, 못 알아볼 뻔..우아함 물씬 "생일 축하해"
- '아형' 잠정 휴식 김희철 "슈주 때 보다 수입 많다"…복귀 기대UP [핫피플]
- "1년간 고민" 김빈우, 결국 韓 떠나 발리 이민…논란 속 새출발
- '사망설' 공형진, 7년 만의 방송 복귀 화제 "1억 시계, 10개 팔아버텼다" [핫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