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 정권, 증세에 미쳐…세제 개편안 곳곳에 ‘지뢰’ 묻어”

정석준 2026. 8. 13.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이재명 정권, 증세에 미친 정권이다. 부동산 세금 폭탄만 준비한 줄 알았더니, 세제 개편안 곳곳에 '세금 지뢰'를 묻어놨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본인 페이스북에서 "가업 상속 공제 요건을 10년에서 30년으로 대폭 늘리고, 대상 업종도 1205개 업종에서 727개 업종으로 거의 절반을 줄였다"며 "사실상 가업 상속 공제 안 해 주겠다는 소리"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세 정상화가 아니라 증세 목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이재명 정권, 증세에 미친 정권이다. 부동산 세금 폭탄만 준비한 줄 알았더니, 세제 개편안 곳곳에 ‘세금 지뢰’를 묻어놨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본인 페이스북에서 “가업 상속 공제 요건을 10년에서 30년으로 대폭 늘리고, 대상 업종도 1205개 업종에서 727개 업종으로 거의 절반을 줄였다”며 “사실상 가업 상속 공제 안 해 주겠다는 소리”라고 밝혔다.

이어 “자영업자들의 신용카드 매출에 대한 부가가치세 우대 공제율이 축소되고, 우대 공제 한도도 줄어든다”며 “자영업자들은 지원금 15만원 주더니 세금으로 500만원 뺏어간다고 분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에서 대중교통 40% 추가공제 종료, 전통시장·도서·공연 등에 적용되는 추가공제 한도도 축소,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 개별소비세 감면 종료 등을 언급하며 “서민들의 지갑도 알뜰하게 털어갈 요량”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렇게 해서 향후 5년간 3조4430억 원을 더 거둬들인다고 한다. ‘조세 정상화’가 아니라 ‘증세’가 목표”라며 “국민은 더 가난하게 만들고, 정부는 더 부자가 되겠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일하는 국민이 더 손해를 보는 나라, 국민이 지원금에 의존해서 사는 나라, 그런 나라를 만들고 싶은 것”이라며 “베네수엘라의 마두로가 그랬다. 이대로 가면 우리의 미래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