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달, 지구가 나란히…개기일식의 환상적 순간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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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달 뒤로 자취를 감추자, 북반구 곳곳의 하늘에 짧은 어둠이 내려왔습니다.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이 현지 시간 12일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스페인 북부 등에서 펼쳐졌습니다.
한국은 달의 본그림자 경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이번 개기일식은 물론 부분일식도 관측할 수 없었습니다.
태양과 달, 지구가 나란히 선 짧은 순간, 하늘은 전혀 다른 모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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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달 뒤로 자취를 감추자, 북반구 곳곳의 하늘에 짧은 어둠이 내려왔습니다.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이 현지 시간 12일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스페인 북부 등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번 개기일식은 북극해에서 시작해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를 지나 스페인 북부와 포르투갈 북서쪽 일부로 이어지는 좁은 띠에서 관측됐습니다.
태양과 달, 지구가 거의 일직선에 놓이면서 달의 그림자가 지표면을 스쳐 지나간 것입니다.
달의 그림자가 드리운 곳에서는 주변이 잠시 어두워지고, 평소 태양빛에 가려 보이지 않던 태양의 가장 바깥 대기, '코로나'가 검은 달 주위로 드러났습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도 일식을 관찰할 수 있었고, 달이 해를 가리는 비율이 각각 최대 96%, 99%에 이르렀습니다.
BBC 방송은 영국에서 이 같은 일은 1999년 이후 처음이고 향후 50년간 보지 못할 대형 이벤트라고 전했습니다.
한국은 달의 본그림자 경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이번 개기일식은 물론 부분일식도 관측할 수 없었습니다.
태양과 달, 지구가 나란히 선 짧은 순간, 하늘은 전혀 다른 모습이 됐습니다.
우주의 질서가 빚어낸 짧고도 장엄한 개기일식의 순간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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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성 기자 (come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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