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아이디어였나?' KIA 간 하주석, 연일 맹타...한화는 '아프다'

강해영 2026. 8. 1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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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판도를 뒤흔든 트레이드의 명암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한화 이글스를 떠나 KIA 타이거즈로적한 내야수 하주석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복덩이로 자리 잡은 반면, 트레이드로 한화에 합류한 투수 이형범은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가는 처지가 됐다.

반대로 불펜 보강을 위해 하주석을 내주고 KIA에서 영입했던 우완 투수 이형범의 상황은 사뭇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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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
프로야구 판도를 뒤흔든 트레이드의 명암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한화 이글스를 떠나 KIA 타이거즈로적한 내야수 하주석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복덩이로 자리 잡은 반면, 트레이드로 한화에 합류한 투수 이형범은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가는 처지가 됐다.

하주석은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치른 최근 9경기 동안 타율 0.360, 출루율 0.452, 장타율 0.600을 기록하며 OPS 1.052와 wRC+ 173.1이라는 초고효율 지표를 찍고 있다. 12일 경기에서도 승리에 쐐기를 박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는 등 KIA 내야진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팀 상승세를 맨 앞에서 견인하고 있다.

반대로 불펜 보강을 위해 하주석을 내주고 KIA에서 영입했던 우완 투수 이형범의 상황은 사뭇 대조적이다. 이형범은 한화 이적 후 등판한 3경기에서 1과 3분의 2이닝 동안 6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21.60이라는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등판하는 경기마다 실점을 거듭하며 기대했던 불펜에 힘을 보태지 못했고, 결국 지난 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어 2군으로 내려가 재정비 시간을 갖게 됐다.

이에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트레이드를 향한 한화 팬들의 아쉬움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대체! 누구 아이디어'였나?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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