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위 '록스타 CEO' 최고"…젠슨 황 향한 압도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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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를 이끄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이 꼽은 최고의 CEO에 올랐다.
황 CEO의 임직원 지지율은 99%로 조사됐다.
엔비디아 임직원들은 글래스도어에 게시한 익명 평가를 통해 황 CEO를 "역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리더", "비전이 있는 진짜 리더", "록스타" 등으로 표현했다.
두 CEO 모두 임직원 지지율 9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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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99% 지지율로 1위 올라
엔비디아, '최고의 직장'선 3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를 이끄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이 꼽은 최고의 CEO에 올랐다. 임직원 지지율은 99%에 달했다. 엔비디아는 '최고의 직장' 순위에서도 애플·구글 등을 제치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취업정보사이트 글래스도어는 '2026 최고의 CEO 50인'을 발표하면서 황 CEO를 1위로 선정했다. 황 CEO의 임직원 지지율은 99%로 조사됐다.
직원들이 남긴 평가에서도 황 CEO를 향한 호평이 이어졌다. 엔비디아 임직원들은 글래스도어에 게시한 익명 평가를 통해 황 CEO를 "역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리더", "비전이 있는 진짜 리더", "록스타" 등으로 표현했다.
황 CEO에 이어 프랜차이즈 세차업체 퀵쾍카워시, 의료기기 제조사 스트라이커의 CEO도 나란히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CEO 모두 임직원 지지율 93%를 기록했다.
정보기술(IT) 분야에선 CEO 총 9명이 순위에 포함됐다. 기업용 플랫폼 기업 서비스나우의 빌 맥더멋 CEO가 13위에 올랐고 미디어·데이터 기업 블룸버그의 블라드 클리아치코 CEO는 35위를 차지했다. 애플의 팀 쿡 CEO는 37위로 꼽혔다.
이번 순위는 직원 1000명 이상을 고용한 미국 기업 가운데 작년 5월부터 지난 5월까지 최소 75개 이상 검증된 평가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산출됐다.
황 CEO의 높은 지지율은 전체 경영진 평가가 악화한 상황에서 더 두드러졌다. 글래스도어에 따르면 고위 경영진 전반을 대상으로 한 직원들 평가는 올해 5점 만점에 3.5점 아래로 떨어졌다.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오언 험프리스 글래스도어 사장은 "50인의 CEO들은 노동 인구가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직면한 오늘날에도 결단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리더십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엔비디아는 CEO 평가뿐 아니라 직장 평가에서도 상위권에 들었다. 글래스도어가 선정한 '최고의 직장' 순위에서 크루카워시와 인앤아웃버거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
다른 주요 정보기술 기업보다도 순위가 높았다. 구글은 11위, 마이크론은 59위, 애플은 77위에 선정됐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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