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피 뽑아도 된다”……홍현희, 10kg 감량 후 비만 치료제 의혹 해명

윤동언 2026. 8. 1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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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현희가 10kg 감량 후 불거진 비만 치료제 사용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MC 김구라가 "비만 치료제를 맞는 사람들은 건강검진 전 일정 기간 약을 중단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언급하자, 홍현희는 곧바로 "저는 지금 피 뽑아도 된다"고 답했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는 홍현희의 반응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고, 비만 치료제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당당한 태도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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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사진. | 라디오스타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방송인 홍현희가 10kg 감량 후 불거진 비만 치료제 사용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현희는 최근 달라진 외모로 화제를 모은 뒤 쏟아진 의심 어린 시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홍현희는 “아이가 생기고 나서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체중 감량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혈당 관리도 하고, 오일·야채·식초를 활용한 ‘오야식 다이어트’를 했다”며 “건강하게 살을 뺐는데 많은 분들이 비만 치료제나 다른 도움을 받은 것 아니냐고 생각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그런 반응에 혼자 삐쳐 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자신도 과거 사진을 본 뒤 대중의 반응을 이해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느 날 예전 사진을 봤는데 저도 ‘의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는 얼굴이 늘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변화가 꽤 크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체중 감량 비결은 어디까지나 식단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홍현희. 사진. | 라디오스타


홍현희는 “건강하게 먹기 시작하니까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싶어졌다”며 “식단 관리를 하면서 운동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기 몸을 믿어야 한다. 우리 몸은 기다려주고 결국 변하게 돼 있다”며 자신만의 건강 관리 철학도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다이어트가 단순한 외모 관리가 아닌 건강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홍현희는 “한창 체중이 많이 나갔을 때가 신혼 시절이었는데 60kg 후반대였다”며 “현재 약 10kg 정도 감량했지만 아직 완성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강하게 뺐다는 걸 앞으로도 계속 증명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방송에서는 비만 치료제 이야기도 나왔다. MC 김구라가 “비만 치료제를 맞는 사람들은 건강검진 전 일정 기간 약을 중단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언급하자, 홍현희는 곧바로 “저는 지금 피 뽑아도 된다”고 답했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는 홍현희의 반응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고, 비만 치료제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당당한 태도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쏠렸다.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는 “건강하게 살 뺀 모습이 보기 좋다”, “아이를 위해 다이어트했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홍현희답게 유쾌하게 해명했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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