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2차 특검 참고인 조사 불출석… “재소환 검토 안 해”

손덕호 기자 2026. 8. 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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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의원이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열린 당·정·대(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 회의와 관련한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의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2차 특검팀은 한 의원이 12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던 참고인 조사에 불출석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비상계엄 해제 당일 당정대 회의와 안가 회동에서 정부·여당과 대통령실 고위 인사들이 12·3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를 모의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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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정치특검의 정치수사 도와줄 생각 없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 소속 위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의원이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열린 당·정·대(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 회의와 관련한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의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2차 특검팀은 한 의원이 12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던 참고인 조사에 불출석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불출석 사유서도 제출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한 의원에 대한 재소환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특검은 비상계엄 해제 당일 당정대 회의와 안가 회동에서 정부·여당과 대통령실 고위 인사들이 12·3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를 모의했다고 보고 있다.

당시 당정대 회의는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렸다. 국민의힘에서는 당대표였던 한 의원과 추경호 전 원내대표, 나경원·김기현 의원이 참석했다. 안가 회동은 같은 날 오후 7시 열렸다.

한 의원은 지난 6일 페이스북 글에서 “이재명 정권의 정치 특검이 언플을 했다. 저는 참고인 소환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선거 기간에 아무 이유도 없이 출국금지시켜 놓고 몇 달씩 멋대로 연장해 가면서도 한 번도 부르지도 못하더니, 이제 와서 보여주기식 언플이나 하는 정치 특검의 정치 수사를 도와줄 생각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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