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입소' 앞둔 천하람 "안규백 비판해서 훈련 세게 굴릴까 걱정"

이다온 기자 2026. 8. 12.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는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최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비판해 훈련 강도가 높아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천 의원은 지난 10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사실 최근에 국방부에 안규백 장관 관련해서 탈영 의혹 그런 걸 비판을 좀 강하게 하다 보니까 국방부에서 '조금 세게 굴려라'라고 했을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병 훈련을 받기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는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12일 국회 미용실에서 두발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는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최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비판해 훈련 강도가 높아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천 의원은 지난 10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사실 최근에 국방부에 안규백 장관 관련해서 탈영 의혹 그런 걸 비판을 좀 강하게 하다 보니까 국방부에서 '조금 세게 굴려라'라고 했을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래는 육군 본부 측에서는 굉장히 협조적이셨다"며 "이런저런 좀 조건도 붙고 견제도 들어오고 이렇게 하는 단계라 지금 좀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소하게 된 배경에 대해선 "국방위원은 기본적으로 부대에 시찰이나 방문을 할 수 있게 돼 있다. 물론 군과 협조를 거쳐야 된다"며 "애매한 나이대라 가서 그냥 막 둘러보고 지휘관들만 보고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조금 그래도 현장의 상황을 좀 보고 오는 게 좋지 않겠나, 직접 몸으로 좀 부딪쳐 보는 게 맞지 않나. 그런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논산 육군훈련소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루틴화돼 있다. 그런 면에서 좀 상대적으로 계시는 병사들 피해가 조금은 최소화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당연히 저도 계시는 병사분들 또 간부분들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대한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하실 것"이라며 "불편하실 수 있는데 그런 부분 정말 송구하고 결국은 그런 부분들은 국회의원으로서 또 국방위원으로서 또 좋은 의정 활동으로 보답해야 되는 부분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초등학교 점심시간에 축구를 못 하게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이게 말이 되냐'고 믿지 않았었다"며 "제 경험을 믿고 말이 안 된다고 했다가 막상 조사해 보니까 엄청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 '내가 안다는 것을 과신하면 안 되겠다. 뭐든 업데이트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기존에 갖고 있는 경험만 가지고 국방 정책을 이야기하기보다는 경험을 업데이트하면 현실에 맞는 정책들이 나오지 않겠느냐는 취지로 입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