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마비, 교수까지 플러팅”…백진경, 미국 남자에 질려 영국 남자와 결혼한 사연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6. 8.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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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명예영국인' 유튜버 백진경이 미국 유학 시절 교수에게까지 데이트 제안을 받을 정도였던 인기를 공개했다.

백진경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신여성'에 출연해 미국 유학 시절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명예영국인'이라는 별명답게 영국 생활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모델과 인플루언서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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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경이 유튜브 채널 ‘신여성’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모델 겸 ‘명예영국인’ 유튜버 백진경이 미국 유학 시절 교수에게까지 데이트 제안을 받을 정도였던 인기를 공개했다.

백진경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신여성’에 출연해 미국 유학 시절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건국대 영화학과를 다니다 휴학 후 도피성 유학을 떠났다고 밝힌 그는 현지 공항에서부터 자신을 향한 관심이 상당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커브가 있는 글래머러스한 여자가 인기가 많다”며 “한국에서 온 여자가 몸매가 비욘세 같으니 얼마나 인기가 많았겠나. LA 공항이 마비될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가 새로운 인연을 찾은 곳은 미국이 아닌 영국이었다.
학교생활에서도 구애가 이어졌다. 백진경은 “다니던 학교의 90%가 남자였는데 그중 절반 정도인 20명가량이 나를 좋아했다”며 “고백도 많이 받았고 교수님까지 커피를 마시자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쏟아지는 관심이 연애 만족도로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미국 남성들의 직진형 연애 방식에 피로감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미국 남자를 다 만나봤는데 질리더라”며 “마음에 들면 바로 ‘너 내 스타일이야. 당장 만나’라면서 사랑을 쏟아붓는 편이다. 그래서 미국은 나와 잘 안 맞았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새로운 인연을 찾은 곳은 미국이 아닌 영국이었다. 워킹홀리데이를 앞두고 영국행을 준비하던 백진경은 출국 약 2주 전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금의 남편을 알게 됐다. 남편이 자신에게 ‘슈퍼라이크’를 보낸 것을 발견하면서 인연이 시작됐다고.

백진경은 “남미새로 살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 방식도 미국과는 달랐다. “영국 사람들은 가정적이지만 샤이한 면이 있다”며 “먼저 우정을 쌓은 다음 사귀는 편이고, 일단 연인이 되면 그때부터는 올인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ㅣ‘명예영국인’ 영상
남편과도 약 3개월간 썸을 탄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는 “비교적 빠른 편이었다”며 “천천히 여유를 두고 이 사람이 내 삶에 잘 섞일 수 있을지를 생각한다”고 전했다.

결혼 후에는 새로운 가족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녹화 당시 임신 5개월 차였던 백진경은 태명을 ‘치즈’라고 공개하며 오는 12월 8일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산을 위해 영국으로 돌아갈 계획인 그는 현지의 산후조리 문화도 언급했다. “영국에는 산후조리원이 없다”며 “엄마가 영국으로 오셔서 산후조리를 도와주실 예정”이라고 했다.

한국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마음 같아서는 금방 오고 싶지만 영국에서도 콘텐츠를 만들고 제작하면서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며 “2027년 여름쯤 한국에 돌아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백진경은 현지 생활을 바탕으로 영국식 영어와 문화, 일상 등을 유쾌하게 소개하며 온라인에서 이름을 알렸다. ‘명예영국인’이라는 별명답게 영국 생활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모델과 인플루언서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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