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TE, 부동산 경매 AI 분석 서비스 ‘스카이 옥션’ 8월 출시

AI 프롭테크 스타트업 AITE(아이트, 대표 이동표)가 부동산 경매 물건의 권리관계와 리스크를 분석하는 AI 서비스 ‘스카이 옥션’을 8월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카이 옥션은 유치권과 법정지상권, 지분경매, 선순위가처분 등 부동산 경매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주요 권리관계를 AI를 활용해 분석하는 서비스다. 입찰 전 검토 단계부터 낙찰 이후 절차까지 경매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다수의 부동산 경매 실무 전문가가 서비스 개발에 참여했으며 수천 건의 민법 관련 판례를 검토해 분석 시스템에 반영했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권리분석 과정을 자동화해 분석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특수 권리가 포함된 경매 물건의 경우 권리관계가 복잡하고 관련 판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스카이 옥션은 주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체크 항목을 제공한다.
법률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변호사 상담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주요 사항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안내하고 경매 전문 법무법인과 연계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표 대표는 “경매 시장에서는 다양한 정보가 유통되지만 물건별 권리관계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라며 “특수물건을 중심으로 입찰 전 확인해야 할 위험 요소를 보다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AITE는 스카이 옥션을 무료 플랜부터 전문가 대상 Pro 구독형 서비스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Pro 요금제는 월 24만9000원으로 책정했으며 향후 경매 관련 금융 서비스와의 연계도 추진한다.
회사는 향후 경매 물건 분석을 넘어 대출과 법률 상담 등 낙찰 전후에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방향으로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AITE는 부동산 경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비대칭을 줄이기 위해 AI 기반 권리분석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스카이 옥션을 시작으로 관련 프롭테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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