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가양동 아파트 화재…뇌병변 장애 어머니와 아들 참변

2026. 8. 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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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11일) 오후 5시쯤 서울 강서구 가양동 15층 짜리 아파트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1시간 여만에 꺼졌지만, 불이 난 집에 거주하던 6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아파트 1층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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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습니다.

해당 세대에 거주하던 어머니와 아들로, 60대 어머니는 뇌병변 장애가 있던 걸로 파악됐는데요.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베란다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차가 사다리를 올려 연신 물을 쏟아붓습니다.

<화재 목격 주민> "연기가 시커멓게 올라오고 이 베란다 쪽으로 불이 시뻘겋게 많이 붙은 상태였거든요. 복도에서 봤더니 불이 막 나고 있더라고요."

어제(11일) 오후 5시쯤 서울 강서구 가양동 15층 짜리 아파트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1시간 여만에 꺼졌지만, 불이 난 집에 거주하던 6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아파트 1층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두 사람은 어머니와 아들로, 뇌병변 장애를 앓던 어머니를 아들이 보살펴 왔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40여 명도 급히 대피했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로 한 가운데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젯밤(11일) 9시 15분쯤 경북 김천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1시간 여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수습을 위해 한때 전 차로가 통제되며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차량 전체를 집어삼켰습니다.

오늘(12일) 0시쯤 서울 강변북로 성수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25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고, 운전자가 대피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 최승열]

[영상편집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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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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