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클릭] 폭염·열대야 주춤…태풍 '찬홈' 비구름 동해 유입

2026. 8. 1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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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입추'가 지나면서 기승을 부리던 극한 폭염은 한풀 꺾였습니다.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동풍이 강해지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은 일본을 지나 오늘 저녁쯤 동해상까지 진출하겠는데요.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오전에는 강원 동해안에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부터는 경북 동해안으로 확대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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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절기상 '입추'가 지나면서 기승을 부리던 극한 폭염은 한풀 꺾였습니다.

오늘 선선한 바람도 불며 더위의 기세가 한층 더 누그러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동해안으로는 비가 내린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동풍이 강해지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은 일본을 지나 오늘 저녁쯤 동해상까지 진출하겠는데요.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오전에는 강원 동해안에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부터는 경북 동해안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동해안에 20~60㎜, 가뭄으로 단비가 절실한 경남에도 10~40㎜가 예상됩니다.

연일 해상 날씨도 좋지 못합니다.

동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낮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밤더위도 누그러졌습니다.

어제 서울 최저기온 24.2도로 사흘 연속 열대야가 주춤했는데요.

지금도 21도에 머물며 열대야 수준인 25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폭염특보도 일부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습니다.

낮 기온 보시면, 서울과 광주 32도, 대전과 부산 31도가 예상되고요.

비가 내리는 강릉은 25도에 그치겠습니다.

따라서 서쪽을 중심으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한낮에는 양산을 적극 활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대기가 불안정해져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소나기도 지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클릭이었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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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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