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6일 만에 도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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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또다시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섰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지난 6일 오후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지 6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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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또다시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섰다. 올해 들어 11번째 발사다.
합동참모본부는 12일 북한이 이날 오전 6시4분께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 군은 발사 직후 상황을 포착해 감시망을 가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지난 6일 오후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지 6일 만이다. 당시에는 관영매체를 통한 발사 사실 공개가 없어 이례적인 패턴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번에도 같은 기종을 다시 쏘아 올렸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발사를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전구급 한미 연합훈련 ‘을지자유의 방패’(UFS)를 겨냥한 도발로 보고 있다. 북한은 그동안 UFS를 ‘북침 연습’으로 규정하며 민감하게 반응해왔고, 훈련 시기에 맞춰 미사일 발사로 대응해온 전례가 있다.
앞서 북한은 5월 26일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발사체를 쐈는데, 당시 탄도미사일은 서해상으로 80여㎞를 비행한 뒤 탄착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초기 단계부터 동향을 추적하며 일본과 관련 정보를 공유한 바 있다.
6월 25일에도 6·25전쟁 76주년을 맞아 개량형 240㎜ 24연장 방사포와 특수임무탄두를 장착한 전술탄도미사일, 사거리 65㎞ 연장탄을 쏘는 155㎜ 자주포 등을 잇달아 시험발사했다. 이어 지난달 3일에는 신형 5천t급 구축함 ‘강건호’에 탑재한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도 진행했다.
임유진 기자 iyj72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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