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열대야 탈출, 폭염특보 대부분 해제…동해안 비

2026. 8. 12.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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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나니 마법처럼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로는 동풍이 불어와 비구름이 유입될 텐데요.

오늘부터 모레까지 동해안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전에 강원 동해안과 산지부터 시작해, 오후면 경북 북부 동해안과 산지로 확대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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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나니 마법처럼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새벽 공기도 시원하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전국의 열대야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고, 경기의 4개 시를 제외하면 폭염특보 또한 거의 해제된 상태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서쪽 중심으론 33도 안팎의 더운 날이 계속되겠습니다.

반대로,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한낮 30도를 밑돌겠습니다.

현재 이 시각 전국의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져 열대야에서 벗어났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2도, 전주 33도까지 오르겠고, 강릉은 25도, 울산 29도에 그치겠습니다.

15호 태풍 '찬홈'은 오늘 동해상까지 도달한 후 열대저압부로 약화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로는 동풍이 불어와 비구름이 유입될 텐데요.

오늘부터 모레까지 동해안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전에 강원 동해안과 산지부터 시작해, 오후면 경북 북부 동해안과 산지로 확대되겠고요.

예상강수량은 20~60mm 되겠습니다.

극심한 가뭄을 겪으며 단비가 절실한 경남은,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10~40mm 내릴 전망입니다.

그 밖의 전국은 맑은 날씨에 구름만 가끔 지나겠습니다.

대부분의 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해안가로는 강한 너울도 밀려들겠습니다.

제주는 주 후반에 걸쳐 비가 내리겠고, 당분간 내륙 곳곳엔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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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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