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 출생의 비밀 긴급 기자회견 중 '친모' 난입...잔혹한 핏줄 잔혹사 ('그대에게 드림')

김소영 2026. 8. 1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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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드림' 황인엽이 출생의 비밀로 불거진 초유의 영화 중단 위기 속에서 정면돌파를 선택, 이혜리를 향한 깊은 애정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10회에서는 영화 '경성연가' 촬영 현장에 거센 풍파가 몰아치며 모두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수빈이 자리를 비운 상황 속에서 홀로 메가폰을 잡은 연출자 주이재(이혜리 분)는 현장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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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경성연가' 촬영 위기 속 황인엽의 선택
출처:ENA '그대에게 드림'
출처:ENA '그대에게 드림'

(MHN 김소영 기자) '그대에게 드림' 황인엽이 출생의 비밀로 불거진 초유의 영화 중단 위기 속에서 정면돌파를 선택, 이혜리를 향한 깊은 애정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10회에서는 영화 '경성연가' 촬영 현장에 거센 풍파가 몰아치며 모두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취재진은 안수희(박지영 분)가 과거 불륜으로 우수빈(황인엽 분)을 낳았다는 비하인드를 파헤치기 위해 현장으로 몰려들었다. 사실 안수희 역시 우철규(정해균 분)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만났던 또 다른 피해자였지만, 자극적인 소문에 진실은 묻혀버렸다. 잡음이 커지자 '경성연가'에 참여한 투자자들까지 우수빈의 영화 하차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서며 상황은 악화일로를 걸었다.

우수빈이 자리를 비운 상황 속에서 홀로 메가폰을 잡은 연출자 주이재(이혜리 분)는 현장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주이재는 평소 자신에게 비호의적이었던 조감독까지 대놓고 칭찬하며 어수선한 현장 분위기를 다잡으려 애썼다. 이에 마음을 돌린 조감독은 "고3 때부터 쓰신 글이라고 들었다. 제 서랍 속에 쟁여둔 글만 수백 개인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감독님이라면 믿을 수 있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스태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성공했다.
출처:ENA '그대에게 드림'
출처:ENA '그대에게 드림'
출처:ENA '그대에게 드림'

한편 우수빈은 상처받은 오하나(이열음 분)를 직접 찾아갔다. 우수빈은 "너 지금 사람들 때문에 속상한 게 아니라 안 대표 때문이지 않냐"라며 "안 대표는 네가 가족이니까 끝까지 모르길 바랐던 것"이라는 담담한 말로 위로를 건넸다.

그러나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투자금 회수 문제로 결국 '경성연가'의 촬영이 중단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진 것. 이에 우수빈은 모든 책임을 끌어안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이 자리에 선 이유는 단 하나, 내가 촬영하고 있는 영화가 큰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는 개인의 것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친모와의 사적 교류가 없었음을 명확히 하며 자신을 길러준 어머니가 진짜 어머니라고 선언했다.

아버지에 대한 질의에는 입을 다문 채 쏟아지는 질문 세례를 홀로 견디던 순간, 안수희가 기자회견장에 당당히 난입했다. 안수희는 "망할 녹취파일 다 들어놓고 질문 수준이 왜 이러냐. 나도 피해자다. 지금 나를 욕할 수 있는 건 내 딸 오하나뿐"이라고 소리치며 맞서 현장을 뒤집어놓았다.

결국 자신 때문에 영화가 휘청이자 하차까지 결심한 우수빈은 주이재를 찾아갔다. 불안해진 주이재가 "우리 영화 계속할 수 있는 거지?"라고 묻자, 우수빈은 애틋한 키스로 답을 대신했다. 그는 "사랑해, 그거면 됐어"라는 진심 어린 고백과 함께 다시 한번 깊은 입맞춤을 나누며 시련 속에서 더 단단해진 로맨스를 완성했다.
출처:ENA '그대에게 드림'
출처:ENA '그대에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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