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이닝 퍼펙트' 깨졌지만...'ML 112승' LG 외인, KBO 첫 승이 보인다. 6이닝 QS

한용섭 2026. 8. 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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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카라스코(39)가 10이닝 연속 퍼펙트 행진은 깨졌지만, 승리 투수 요건을 챙겼다.

카라스코는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6이닝 5피안타 1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카라스코는 지난 1일 두산전에서 7이닝 동안 74구를 던지며 2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기록했다.

카라스코는 KBO리그 데뷔전부터 30타자 연속 범타를 처리한 후 31번째 타자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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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박준형 기자] 1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키움은 안우진을, LG는 카라스코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LG 선발투수 카라스코가 역투하고 있다. 2026.08.11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카라스코(39)가 10이닝 연속 퍼펙트 행진은 깨졌지만, 승리 투수 요건을 챙겼다. 

카라스코는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6이닝 5피안타 1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2로 앞선 7회 불펜에 공을 넘겼다.

카라스코는 지난 1일 두산전에서 7이닝 동안 74구를 던지며 2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기록했다. 폭염으로 KBO가 5일 동안 전격 취소되면서 열흘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3회까지 퍼펙트 행진이었다. 1회 첫 타자 서건창 상대로 3볼-1스트라이크에서 1루수 땅볼로 아웃을 잡았다. 1루 베이스커버로 아웃시켰다. 이어 추재현도 1루수 땅볼 아웃, 카라스코가 재빨리 1루로 달려가 간발의 차이로 아웃시켰다. 데이비슨을 헛스윙 삼진을 잡고 이닝을 끝냈다. 

2회 선두타자 히우라는 3루수 정면 강습 땅볼이었다. 3루수 문보경이 잘 잡고 1루로 던져 아웃시켰다. 김웅빈은 좌익수 뜬공 아웃, 김건희는 유격수 땅볼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3회 임병욱을 1루수 땅볼 아웃, 박찬혁에게 좌측으로 큰 파울타구를 맞은 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권혁빈을 1루수 뜬공으로 퍼펙트 투구를 이어갔다. 

4회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빗맞은 내야 땅볼 타구를 맞았다. 3루수가 달려나와 잡고서 1루로 던졌으나 1루에서 세이프됐다. 내야 안타로 퍼펙트가 깨졌다. LG는 비디오판독을 신청하지 않고, 경기는 속행됐다. 

카라스코는 KBO리그 데뷔전부터 30타자 연속 범타를 처리한 후 31번째 타자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추재현의 1루수 땅볼 때 리버스 병살로 2아웃이 됐다. 데이비슨을 헛스윙 삼진 아웃. 잔루없이 4회까지 12타자만 상대하고 무실점을 이어갔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1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키움은 안우진을, LG는 카라스코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LG 선발투수 카라스코가 마운드 방문한 김광삼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6.08.11 / soul1014@osen.co.kr

카라스코는 5회 2아웃까지 잘 잡았다. 김건희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았다. 임병욱과 승부에서 2스트라이크를 잡고서 3구째 바깥쪽 포크볼을 포수 박동원이 잡지 못하고 뒤로 빠뜨렸다. 패스트볼이었다. 1루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

이때부터 흔들렸다. 카라스코는 임병욱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1점을 허용했다. 이어 박찬혁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1,3루 위기가 이어졌다. 김광삼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하고 내려갔지만 권혁빈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고 2-2 동점을 허용했다. 서건창의 잘맞은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향해 직선타 아웃이 되면서 이닝이 끝났다. 

6회 카라스코는 2사 후 히우라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으나, 김웅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실점없이 마쳤다. 85구를 던졌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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