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불법 증축' 논란 김상호 춘추관장 면직…"오늘이 마지막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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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불법 증축 사실을 알고도 방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김상호 춘추관장을 면직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1일 "김 춘추관장은 면직 처리된다"며 "오늘이 마지막 출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고위 공직자인 김 관장이 불법 증축 사실을 인지한 뒤에도 이를 바로잡지 않은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청와대가 김 관장의 면직을 결정하면서 이번 논란은 사실상 김 관장의 거취 문제로까지 번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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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불법 증축 사실을 알고도 방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김상호 춘추관장을 면직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1일 "김 춘추관장은 면직 처리된다"며 "오늘이 마지막 출근"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면직과 별도로 징계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은 김 관장이 보유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다세대주택에서 시작됐다. 재산 신고에는 6세대 주택으로 기재됐지만, 실제로는 1층 '계단실' 일부가 무단 증축돼 원룸으로 사용되면서 7세대가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 관장은 해당 주택을 2014년 17억 7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후 올해 3월 공개된 공직자 재산에는 약 40억 원으로 신고했다.
김 관장은 이와 관련 내용의 언론 보도 이후 "매입 당시 이미 주차장 일부가 원룸으로 변경돼 있었다"며 "직접 증축하거나 증축을 지시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또 "매입 당시 해당 부분이 미등록 건축물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으며, 이후 임차인을 구하는 과정에서 알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위 공직자인 김 관장이 불법 증축 사실을 인지한 뒤에도 이를 바로잡지 않은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여권 내부에서도 공직자로서 관리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김 관장의 면직을 결정하면서 이번 논란은 사실상 김 관장의 거취 문제로까지 번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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