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처변불경'이 마오쩌둥 받들기?‥국방부 "널리 쓰이는 사자성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최근 '정세가 변해도 놀라지 않는다'는 뜻의 '처변불경'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일부에서 '마오쩌둥 받들기'라고 비난한 데 대해, 국방부가 "과거부터 사용되는 사자성어로 널리 쓰이는 표현"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안 장관은 평소 변화와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세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취지로 '처변불경'을 언급한 것"이라며 "특정 인물을 강조하기 위한 것은 당연히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최근 '정세가 변해도 놀라지 않는다'는 뜻의 '처변불경'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일부에서 '마오쩌둥 받들기'라고 비난한 데 대해, 국방부가 "과거부터 사용되는 사자성어로 널리 쓰이는 표현"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안 장관은 평소 변화와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세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취지로 '처변불경'을 언급한 것"이라며 "특정 인물을 강조하기 위한 것은 당연히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장관은 앞서 지난 6월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사관생도들과의 간담회에서 '처변불경'이라는 사자성어를 소개하며 "자신의 좌우명"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국방장관이 사관생도들 앞에서 마오쩌둥의 좌우명을 금과옥조처럼 떠받든다고 자랑했다"며 "존재 자체로 군에 대한 조롱인 안 장관을 당장 경질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도 고 김수한 경선관리위원장과 황우여 중앙선대위원장 등이 '처변불경' 자세를 당원들과 후보들에게 당부한 적이 있고, 과거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도 '처변불경'의 정신을 갖추라고 언급해 왔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43934_3691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 대통령, '부처 엇박자' 지적에 "각료들이 안 다투면 국민이 싸워"
- [단독] 중수청 임용 설명회서 "내년부터 특활비 지급 예정"
- [단독] 에버랜드 직원 40여 명 식중독 증상‥지자체 역학조사 중
- "주가조작 패가망신 1호 사건, 압수수색 위법" 법원 일부 인용
- 트럼프, 인판티노 FIFA 회장 공개 지지‥"교체하면 끔찍한 실수"
- "신이시여!" 국가비상사태‥'7.4 지진' 강타한 순간
- 사진 원본 공개되자 '발칵'‥"누가 편집했나" 소동
- 윤상현 "허위입력과 조작은 별개 vs 나경원 "부실 쌓이면 부정선거"
- 정청래 "대통령 지지율 하락? 전통 지지층 등 돌린 것‥전우애 복원해야"
- 종합특검, '내란선전' 혐의 이은우 전 KTV 원장 불구속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