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대형 유망주' 양민혁, 토트넘 1군 데뷔 또 좌절...벨기에 베스테를로 임대 확정 수순→"구단 간 합의 완료,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쳐"

오관석 2026. 8.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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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벨기에 리그로 임대를 떠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샤샤 타볼리에리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양민혁이 올 시즌 토트넘을 떠나 베스테를로로 임대될 예정이다. 이미 양 구단은 합의에 도달했으며,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상황"이라고 전했다.

토트넘 역시 연이은 챔피언십 임대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했던 양민혁이 새로운 환경에서 한 단계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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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코번트리 SNS

(MHN 오관석 기자)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벨기에 리그로 임대를 떠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샤샤 타볼리에리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양민혁이 올 시즌 토트넘을 떠나 베스테를로로 임대될 예정이다. 이미 양 구단은 합의에 도달했으며,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3년 강원 FC에 혜성처럼 등장한 양민혁은 프로 데뷔 1년 만에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퀸즈 파크 레인저스, 포츠머스, 코번트리 시티에서 차례로 임대 생활을 보내며 경험을 쌓았다.

다가오는 2026-27 시즌을 앞두고 양민혁은 토트넘의 프리시즌 명단에 포함됐다. 실제로 토트넘이 치른 4경기 가운데 3경기에 출전하며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앞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시즌 개막을 앞두고 양민혁은 현실적인 선택을 내렸다. 토트넘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어가기보다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다시 한번 임대를 선택했다.
출처:양민혁 SNS

차기 행선지는 베스테를로다. 베스테를로는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했던 윙어 알라햐르 사이야드마네시를 떠나보낸 뒤 측면 공격 보강을 추진하고 있었다. 특히 위니옹 생질루아즈와의 개막전에서 1-5로 대패하면서 전력 보강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결국 베스테를로의 선택은 양민혁이었다. 베스테를로와 토트넘은 과거부터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토트넘 소속이었던 나세르 샤들리가 베스테를로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으며, 최근에는 대형 유망주 루카 부슈코비치가 임대를 통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토트넘 역시 연이은 챔피언십 임대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했던 양민혁이 새로운 환경에서 한 단계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이 팀을 떠난 이후 확실한 주전 왼쪽 윙어를 찾지 못한 만큼 양민혁이 벨기에 무대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면 향후 토트넘에서도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출처:양민혁 SNS

이번 임대 이적이 확정될 경우 양민혁은 최근 벨기에 명문 클럽 브뤼헤로 이적한 이한범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 이한범은 코르트레이크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런 활약을 인정받아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단 간 합의에 이어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만큼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양민혁의 임대 이적은 조만간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연이은 챔피언십 임대 이후 새로운 무대로 벨기에를 선택한 양민혁이 어떤 성장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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