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민주사회주의’ 후보들에 “급진 미치광이들” 비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소위 급진좌파 '민주사회주의자'를 향해 "미국인은 미치광이들이 국가 운영에 관여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민주사회주의 후보들의 약진을 민주당의 '급진화'로 규정하고, 이를 부각하는 이념 공세를 중간선거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소위 급진좌파 ‘민주사회주의자’를 향해 “미국인은 미치광이들이 국가 운영에 관여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선전 중인 민주사회주의 성향 후보들을 직격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이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라며 강력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아동 백신 관련 행정명령 서명식을 갖고 취재진으로부터 ‘민주당이 내세우는 후보들이 공화당의 선거를 수월하게 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말문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곳곳에서 지하디스트들이 당선되고 있다”며 “공산주의든, 지하디즘이든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민주사회주의자들이 대법원과 대통령직, 상원, 군대 등을 없애자는 과격한 주장을 한다면서 “가끔 나도 상원을 없애고 싶을 때가 있지만 그것을 입 밖에 내지 않고 실제로 그렇게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은 많은 경우 실패를 겪어온 사람들”이라며 “그들은 실패한 나라들에서 왔는데 이곳에 와서 우리에게 나라를 어떻게 운영할지 가르치려 한다”라고도 주장했다.
이어 “그런 일이 일어날 리 없다”며 “사람들은 급진적인 미치광이(radical lunatics)들이 나라 운영에 관여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민주사회주의 성향 후보들은 그동안 민주당이 서민 경제와 불평등 문제 해결에 소극적이었다고 비판하며 진보층과 젊은 층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민주사회주의 후보들의 약진을 민주당의 ‘급진화’로 규정하고, 이를 부각하는 이념 공세를 중간선거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규화 기자 david@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고 바닥에 앉아 쉬던 시어머니, 며느리 주차 차량에 치여 숨져
- 2000년전 와인 항아리 수백점 ‘와르르’…이탈리아 해저서 로마 난파선 발견
- “14~15년 전이지만”…경찰, 축구협회 ‘외국인 심판 성접대’ 수사 여부 검토
- “남편이 연락 안돼요”…인천 앞바다서 3명 탄 모터보트 실종
- 편의점 업주 흉기 휘두른 30대, 현행범 체포…“갈등 끝 범행”
- 저커버그 호화요트, 근처서 표류하던 배 구조신호에 “감감”
- 트럼프에 반기 든 네타냐후 “하마스 무장해제까지 철군 안한다”
- 수사받는 축구협회…한국, ‘성접대 경기’서 무패 기록했다
- 20대 여성, 골프채로 YG 합정동 사옥 출입문 ‘쾅쾅’…현행범 체포
- 공인중개사 명의 빌려 사무소 운영한 60대 등 3명 불구속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