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오초희 변호사 남편에 일침…"이제야 내 인생 살겠다는 자기중심적 사고"('결혼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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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배우 오초희와 변호사 남편이 '냉온 부부'로 출연해 신생아 쌍둥이 육아를 둘러싼 부부 갈등을 공개했다.
오초희는 쌍둥이 자녀와 함께 친정이 있는 광주에서 지내고, 남편은 서울에서 생활 중이었다. 서울 집의 실평수가 약 10평으로 네 가족이 생활하기에 좁은 데다 남편의 업무량이 많아 현실적으로 육아를 돕기 어려워 오초희가 친정어머니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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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정다원 기자) 1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배우 오초희와 변호사 남편이 '냉온 부부'로 출연해 신생아 쌍둥이 육아를 둘러싼 부부 갈등을 공개했다.
이날 오초희는 출산 전부터 프로그램 출연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짧은 연애 기간 때문에 서로 감추거나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었다. 막상 결혼해 보니 힘든 점이 있어 이를 극복해 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두 사람은 서울과 광주에서 떨어져 생활하고 있었다. 오초희는 쌍둥이 자녀와 함께 친정이 있는 광주에서 지내고, 남편은 서울에서 생활 중이었다. 서울 집의 실평수가 약 10평으로 네 가족이 생활하기에 좁은 데다 남편의 업무량이 많아 현실적으로 육아를 돕기 어려워 오초희가 친정어머니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반면 오초희의 하루는 신생아 쌍둥이 육아로 쉴 틈 없이 이어졌다. 아이들을 재우고 분유를 먹이고 기저귀를 가는 일을 반복하며 사실상 24시간 육아에 매달렸다. 특히 39세에 출산한 오초희는 고강도 육아로 체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였고 몸 곳곳에서 통증까지 느끼고 있었다.

두 사람에게 쌍둥이는 더욱 특별한 존재였다. 오초희는 짧은 연애 기간 중 한 차례 유산을 경험한 뒤 난임센터를 다니며 임신을 준비했고, 이후 쌍둥이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렇기에 오초희가 남편에게 느끼는 서운함은 더욱 컸다. 그는 "아무리 피곤하고 힘든 건 알지만 두 아이의 아빠라면 아빠 역할을 위해 200%, 300%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그걸 하나도 하지 않는 것 같아 화가 난다"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장동민은 남편을 향해 따끔한 지적을 건넸다. 그는 "가정을 위해서 변호사라는 일을 해야 하는데, 어렵게 얻은 직업인 만큼 이제야 내 인생을 살아보겠다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느낌"이라고 말하며 일과 가정 사이에서 남편이 보여준 태도를 짚었다.
오랫동안 바라왔던 직업을 얻은 뒤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남편과 어렵게 얻은 쌍둥이를 홀로 돌보며 남편의 빈자리를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오초희. 서로 다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좀처럼 상대의 고충까지 헤아리지 못하고 있는 '냉온 부부'가 오은영 박사의 상담을 통해 갈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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