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명예훼손' 팬들이 고소...유튜버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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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개그맨 출신 유튜버 권영찬이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4일 권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앞서 김수현 한국 및 글로벌 팬 연합은 지난해 4월 30일 권씨를 비롯한 악성 댓글 작성자와 유튜버 등 100명 이상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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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4일 권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권씨는 지난해 3~4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김씨가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를 상대로 그루밍을 하고 성관계를 맺었다는 취지의 내용을 확인된 사실처럼 언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관련 방송 내용과 고발장 등을 검토한 결과 권씨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권씨가 김새론 유족으로부터 전달받은 사진 자료 외에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채 방송한 점 등을 고려해 허위 사실일 가능성을 인식하면서도 관련 내용을 방송했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권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이 방송에서 김수현과 김새론의 사례를 직접 지칭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경우를 설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수현 한국 및 글로벌 팬 연합은 지난해 4월 30일 권씨를 비롯한 악성 댓글 작성자와 유튜버 등 100명 이상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한편 김새론의 유족 측이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는 최근 서울 성동경찰서가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김수현이 고인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주장의 근거로 제시된 녹취 파일이 조작된 것으로 의심되고, 혐의를 입증할 다른 객관적인 증거도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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