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데이터센터] 조선주 일제히 상승...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강세 두드러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증시에서 조선 업종이 10일 장중 강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조선 그룹 내 상승 종목은 6개, 하락 종목은 0개로 집계됐다.
한화오션은 이날 조선주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흐름을 보였다.
10일 오후 3시 47분 기준 조선 업종은 전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조선 업종이 10일 장중 강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조선 그룹 내 상승 종목은 6개, 하락 종목은 0개로 집계됐다. 개별 종목별로는 한화오션이 9만4400원으로 전일 대비 5000원 올라 5.59% 상승했고, HD현대중공업은 53만2000원으로 2만6000원 상승해 5.14% 뛰었다. HJ중공업은 1만7490원으로 4.73% 올랐고 대한조선은 5만600원으로 2.95%, 삼성중공업은 2만2550원으로 2.27%, HD한국조선해양은 40만4000원으로 1.38% 각각 상승했다.
이날 업종 강세의 중심에는 수급 개선과 수주 기대, 차세대 먹거리 부각이 동시에 자리한 모습이다. 특히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5%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업종 분위기를 주도했다. 대형 조선사를 중심으로 상선과 해양, 방산, 전력 설비까지 사업 축이 넓어지고 있다는 점도 매수세를 자극한 배경으로 읽힌다.
◆한화오션, 외국인 매수에 SMR 기대까지
한화오션은 이날 조선주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순매수 유입과 함께 조선·방산 수주 확대 기대가 주가를 밀어 올린 요인으로 거론된다. 한화오션은 LNG 운반선과 해양플랜트, 특수선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업체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 지분 인수 이력까지 더해지면서 향후 북미 거점 확대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소형모듈원자로 기반 해상 원자력 기술 협력 논의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해상 SMR은 아직 제도와 안전성 검증 과제가 남아 있지만, 조선업의 미래 선종과 해양 에너지 플랫폼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크다. 한화그룹 편입 이후 방산과 조선의 결합 구조가 한층 선명해졌다는 점도 한화오션의 재평가 요인으로 꼽힌다.
◆HD현대중공업, 미국 대형 계약에 존재감 부각
HD현대중공업도 미국발 수주 소식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회사는 미국 코반에너지그룹과 9560억원 규모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맺으며 창사 이래 발전용 엔진 단일 계약 기준 최대 실적을 올렸다. 4월 미국 AEG와 체결한 6271억원 규모 계약까지 합하면 최근 4개월 동안 1조5000억원이 넘는 성과를 확보한 셈이다.
이번 계약은 조선사 가치가 단순 선박 건조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보여준다. HD현대중공업의 힘센엔진은 데이터센터용 전력 공급 시장에서 새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인공지능 확산으로 미국 내 데이터센터의 자체 전력망 수요가 커지는 흐름도 회사에는 우호적이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 등 그룹 계열사와의 연계도 부각되면서 전력 인프라 전반으로 사업 외연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형 조선사와 후발주자도 동반 상승
HJ중공업은 조선 부문 외에도 공공 인프라 수주 소식이 전해지며 4%대 상승했다. 회사는 제2경춘국도 제4공구에서 1044억원 규모 공사를 따냈다. 본업인 특수선과 상선 역량에 더해 공공 수주 성과가 부각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대한조선 역시 3% 가까이 올랐다. 대한조선은 아프라막스와 수에즈막스급 탱커, 정유운반선과 셔틀탱커 등에 강점을 가진 중견 조선사다. 유조선과 제품선 발주 환경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는 가운데, 실적 가시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선종 중심 포트폴리오가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중공업은 SMR 적용 선박, 부유식 원자로, 부유식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 확대 기대 속에 상승했다. 기존 LNG선과 해양플랫폼 경쟁력에 미래 성장축이 더해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중동 산유국의 선박 확보 움직임도 국내 대형 조선사 전반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인식된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조선주의 강세 흐름이 선별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LNG선과 특수선, 해양플랜트 같은 고부가 분야에 더해 전력 설비, 해상 원자력, 부유식 설비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기업일수록 시장의 관심이 커질 수 있다는 시각이다. 10일 오후 3시 47분 기준 조선 업종은 전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EBN과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Copyright © E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