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덫’ 장서희 “뻔하지 않은 빌런, 욕 먹을 각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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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서희가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오전 KBS2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그는 또 "욕을 먹을 각오는 당연히 돼 있다"며 "2026년 하반기에는 시원하게 욕을 먹어 보겠다. 그래야 우리 드라마를 많이 봐주시는 것 아니겠느냐"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욕망의 덫'은 1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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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KBS2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대경 감독, 장서희, 전혜원, 설정환, 주새벽, 윤해영, 유태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을 쓰고 삶을 송두리째 빼앗긴 한 여성이 거대한 욕망에 맞서 자신의 인생을 되찾아가는 운명 복원 리벤지극이다.
장서희는 “이중적인 내면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악인에게도 나름의 이유는 있다. 요즘 남에게 상처를 주고 피해를 끼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시청자들이 작품을 보면서 ‘혹시 내 모습도 저렇지 않을까’ 하고 한 번쯤 돌아봤으면 좋겠다”며 “결국 악인은 응징당한다. 모두가 착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주미란을 기존의 악역과는 다르게, 뻔하지 않게 연기하고 싶었다”며 “연기를 오래 하다 보면 저도 모르게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익숙한 연기를 하게 될 때가 있다. 모니터를 보면서 반성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또 “첫 촬영 때부터 감독님께 ‘연기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언제든 바로 말씀해 달라’고 부탁드렸다”며 “제가 스스로 인지하고 한 걸음 떨어져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장서희는 “전작은 잊히게 만들고 싶지만, 지금의 제가 있는 건 결국 그 작품들 덕분”이라며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듣고 싶다. 시청자들이 ‘장서희를 오랜만에 봤는데 뭔가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욕을 먹을 각오는 당연히 돼 있다”며 “2026년 하반기에는 시원하게 욕을 먹어 보겠다. 그래야 우리 드라마를 많이 봐주시는 것 아니겠느냐”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욕망의 덫’은 1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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