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먹고 버피 200개…조여정의 ‘혹독한 다이어트’, 이대로 괜찮을까?

김다정 2026. 8. 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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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365일 중 360일은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자신의 가장 큰 고민이 다이어트라고 밝혔다.

조여정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PDC'에 출연해 요즘 가장 큰 고민으로 주저 없이 '다이어트'를 꼽았다.

조여정은 "이렇게 관리하지 않으면 직무유기처럼 느껴진다. 어릴 때부터 일을 시작하다 보니, 누구도 나를 관리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이 가장 두려웠다"며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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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조여정, 다이어트 강박 고백
배우 조여정이 자신은 도넛 같은 나쁜 음식을 좋아한다고 털어놓았다. 사진=유튜브 PDC 캡처

배우 조여정이 "365일 중 360일은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자신의 가장 큰 고민이 다이어트라고 밝혔다.

조여정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PDC'에 출연해 요즘 가장 큰 고민으로 주저 없이 '다이어트'를 꼽았다.

그는 "김혜수 언니는 워낙에 건강한 음식을 드시는데, 저는 원래 나쁜 음식을 좋아한다. 케이크, 도넛, 짜장면, 피자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더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간식 차로 도넛 등이 오면 정말 부들부들 떨면서 먹는다. 하루는 촬영장에서 몰래 꽈배기를 먹기도 했다"면서 "그렇게 먹고 나면 촬영이 끝나고 몸이 피곤해도 버피를 100개에서 200개씩 한다. 다음 날 일어났는데도 (몸 상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수영을 하고 촬영장에 간다"고 덧붙였다.

조여정은 "이렇게 관리하지 않으면 직무유기처럼 느껴진다. 어릴 때부터 일을 시작하다 보니, 누구도 나를 관리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이 가장 두려웠다"며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도넛 먹고 버피 200개…다이어트 효과 있을까?

조여정이 좋아한다는 케이크와 도넛, 피자, 짜장면 등은 탄수화물과 지방이 높은 대표적인 음식들이다. 이런 음식은 맛이 강하고 열량이 높아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면류나 빵류처럼 빨리 먹기 쉬운 음식은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혈당을 급격히 높여 탄수화물을 계속 찾게 되는 이른바 '탄수화물 중독' 위험도 높인다.

조여정이 다이어트를 위해 선택한 버피와 수영은 실제로 잉여 칼로리를 태우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버피는 짧은 시간에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사용하는 고강도 전신 운동으로, 심폐지구력을 높이고 대사 기능을 활성화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수영 역시 부력 덕분에 관절 부담은 적으면서 전신 근육을 고르게 사용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또 꾸준히 체중을 재거나 과식을 하면 바로 만회하는 행동은 실제로 체중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과식 후 과잉 섭취된 에너지가 체지방으로 변환되기까지는 약 24시간에서 48시간이 걸린다. 그전에 식사조절과 운동으로 에너지를 빠르게 연소시키면 먹은 음식이 지방으로 몸에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폭식 후 운동, '강박 패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다만 폭식 후 이를 만회하듯 과도한 운동을 하는 습관은 불안을 줄이기 위해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강박적 패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을 먹은 직후 강도 높은 운동으로 보상하려는 방식은 장기적으로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보기 어렵다.

좋아하는 고열량 음식을 오래 참다가 한꺼번에 먹고, 이후 죄책감을 느껴 무리한 운동으로 만회하려는 행동은 대표적인 '폭식-보상' 패턴에 해당한다. 이런 식으로 먹고, 급히 만회하고, 다시 불안해하는 사이클이 반복되면 피로가 쌓이고 체중 관리에 대한 강박도 심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는 지속 가능한 방식일 때 가장 좋다. 무조건 먹고 싶은 음식을 모두 참기보다, '하루 1개는 허용하기'처럼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기준을 정해 계획적으로 섭취하는 편이 더 바람직하다.

또 과식 후 벌을 주듯 운동에 매달리기보다는 주 3~5회 규칙적인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등 안정적인 기본 루틴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데 더 도움이 된다.

김다정 기자 (2426w@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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