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된 광복절 태극기 현수막에 “X돌았네” 했던 김희철, 하루만에 “제 잘못” 사과…왜?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6. 8. 1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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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태극기가 거꾸로 그려진 광복절 현수막에 분노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희철은 "사람이 태극기를 들고 있는 형태는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순간 태극 그림만 보고선 화를 냈다"며 "공간감각능력 부족과 성급함이 부른 명백한 제 잘못이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SNS에는 '인천시 태극기 반대로 그린 광복절 현수막'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고, 김희철은 해당 게시물에 "X돌았네"라는 댓글과 함께 태극기 이모티콘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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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스타투데이DB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태극기가 거꾸로 그려진 광복절 현수막에 분노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희철은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루 만에 사과문을 보는 여러분들께선 황당하겠지만 제 잘못이 있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희철은 “사람이 태극기를 들고 있는 형태는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순간 태극 그림만 보고선 화를 냈다”며 “공간감각능력 부족과 성급함이 부른 명백한 제 잘못이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요즘 자꾸 태극기를 거꾸로 달거나 그리는 사람, 영상, 사진들이 많이 보여서 제 속에 화가 많이 쌓여있었나 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림을 깊게 보지 못한 제 잘못이고 잘못하면 사과하는 게 당연한 이치기에 신중하지 못했던 저를 꾸짖어 달라. 죄송하다”며 “저를 포함해 앞으론 태극기가 다른 의미나 오해로 변질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SNS
앞서 인천시는 지난 6일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빛을 되찾은 그날’이라는 문구와 독립운동가가 양손으로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기념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후 SNS에는 ‘인천시 태극기 반대로 그린 광복절 현수막’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고, 김희철은 해당 게시물에 “X돌았네”라는 댓글과 함께 태극기 이모티콘을 남겼다. 슈퍼주니어 최시원 역시 태극기 이모티콘을 남겼다.

논란이 커지자 인천시는 “현수막 속 태극기는 독립운동가가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을 아래에서 올려다본 구도로, 보는 방향과 위치를 고려하면 정상적으로 표현된 문양”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인천시는 지난 8일 해당 현수막을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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